내일(30일) 서울FC와의 결전을 앞두고 있는 광주상무의 놀라운성적이 화제입니다.
만년 골찌팀 광주상무가 현재 7승 2무 1패로 현재 리그순위1위를 마크하고 있있습니다.
이번시즌 군입대를 한 최성국등의 K리그 우수한 자원을 확보하여 평년과 다른 성적을 낼것으로는 예상하고 있었지만
지금의 성적은 모든 축구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그 돌풍의 핵은 누구일까요?
바로 광주상무의 골잡이 김명중선수입니다.
다소 생소한 이름의 선수입니다만 현재 득점6골로 득점선두에 랭크되어 있기도 합니다.
김명중선수는 누구일까요?
●1985년 2월 7일 출생
●성남중앙초등학교
●도봉중학교
●문일고등학교
●동국대1년
●포항스틸러스입단
●광주상무입대(2007.11)
●광주상무제대예정(2009.10)
○2004년 청소년 상비군
○2005년 청소년 대표
김명중선수는 문일고,동국대학교를 거쳐 포항스틸러스에서 미드필더로 활약중 군입대를 한 선수입니다.
2005년 청소년대표에 뽑힌 경력이 있을만큼 주목받던 선수였습니다.
동국대학교 1학년 재학중 신인최고대우를 받고 포항스틸러스에 입단,그후 부상으로 주로 2군에서 머물르며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한 불운의 선수였죠.
3년동안 32경기출전.아무런 공격포인트가 없었습니다.
터닝포인트는 군입대
이선수가 틀려진것은 2007년 상무입대후 부터 입니다.
상무의 이강조감독은 김명중선수의 포지션을 미드필더에서 공격수로 전환시켰습니다.
2008년 한해동안 7골2도움을 몰아치며 팀내 최고 공헌선수로 도약하게 되고
올해 2009년 광주상무의 K리그선두견인과 개인득점랭킹1위의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김명중선수의 대활약,원인은?
앞에서 언급한것 처럼 부상회복과 함께 공격수로의 변신등이 재 기량을 발휘할수있게 하였고
올해 슈퍼보이 '최성국'의 입대로 인해 동반상승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꼽은 최고의 이유는 주전출장의 기회가 많은점을 뽑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상무의 빈약한 스쿼드안에서 출장기회는 포항시절보다 많을수 밖에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김명중에 대한 평가
광주상무의 이수철 코치는 “포항 2군리그에서 봤을 때 재능이 있는 선수였는데 포항의 팀컬러와 맞지 않았던것 같았다.여러가지를 보아온끝에 상무에서 포지션전환을 시켰고 그것이 적중했다"라는 평을 했다고합니다.
예전엔 드리블은 좋은데 팀플레이에 약하다는 평을 듣기고 했는데 요즘 최성국과의 플레이를 보면 많이 좋아진듯합니다.
김명중의 제대후 진로는?
김명중선수는 올해 10월 상무제대후 바로 FA자격(자유계약선수)을 얻게 된다고 합니다.
김명중은 포항에 다시 보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고 국가대표에 대한 희망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김명중선수에 대해서 알고있는 데이터가 별로 없었습니다만.
득점1위라는 성적도 성적이지만 포지션변경후 파괴력있는 스트라이커로
다시 태어난 김명중선수에게 관심이 많이 가게되더군요.
김명중선수가 올시즌 득점왕이란 타이틀 획득과 광주팀의 역사적인우승이란 두마리토끼를 잡을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그리고,앞으로 한국국대의 스트라이커의 계보에 이름을 올릴수 있도록 김명중선수에게 많은 성원을 보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