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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길을걷다

하늘엔별님 릴레이바톤을 이어받습니다.

by 티런 2010. 1. 25.




하늘엔별님이 보내신 질문지.
1. 블로그를 시작하시게 된 동기와 닉네임 티런에 대한 설명 좀 부탁합니다.
2. 사랑하는 부인께 가장 고마웠던 일과 가장 미안했던 일은 무엇입니까?
3. 현재 티런님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2가지만 알려주세요.
4. 만약 로또 1등에 당첨되었다면 그 당첨금으로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
5. 앞으로의 블로그 운영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1. 블로그를 시작하시게 된 동기와 닉네임 티런에 대한 설명 좀 부탁합니다.

어느순간,반복된 일상이지만 정리된 습관을 하나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기를 쓰기엔 경험이 전무하고..
개인홈페이지를 다시 할까 싶었지만, 디자인 새로짜고 어쩌고 저쩌고 할려면 이것도 만만치 않을것 같은 생각이...
그래서, 요즘 많이들 하시는 블로그란걸 시작해보자~ 이런 생각으로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어디에다 둥지를 틀까로 고민이었는데...티스토리란게 초대형식으로만 개설된다고 하더군요.
한정판매! 뭐 요런데 바짝하는 성격땜에 초대장신청을 했고 지금은 죄송스럽게 기억을 못하는 어느 블로거님의
도움으로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그후,몇달 그대로 방치...잊고 지내다 구정연휴이후 부터 글을 올리게 되었던게 지금까지 오게된것 같습니다.

티런이란 닉네임은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그냥 여기서 달려보자 이런 의미로 티스토리+런=티런
이렇게 만들어지게 된것이지만, 티나게 달려보자.이런 의미도 두고있습니다.


2. 사랑하는 부인께 가장 고마웠던 일과 가장 미안했던 일은 무엇입니까?


고마웠던일이라면 늦장가를 가게 해준것.
지금까지 열심히 잘 살아준것.
이렇게 표현할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페이지 오버될것 같습니다.^^;;

미안했던일은?

아무 연고도 없는 곳에 저 하나 믿고 추운 북쪽(?)지방으로 따라오게 했던것입니다.
오죽했으면 장인장모님이 자유로에 있는 철책을 보고 전쟁나면 어떻하냐며 걱정하셨을까요..
(그만큼 연고가 없는 낯선곳이었나봅니다)
친구며 잘다니던 직장이며 멀어지고 포기한것들을 한번씩 그리워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면,너무 미안해집니다.
이것도...디테일하게 들어가면 페이지 오버될것 같습니다.^^;;


3. 현재 티런님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2가지만 알려주세요.

큰틀에서 보면...

첫번째로는, 통장에 잔고 많이 찍어보는것.(너무 그런가욤?^^;;)
두번째로는 건강입니다. 해가 한번씩 넘어갈수록,오래동안 건강하게 살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제 몸이 시름시름한 상태라 여러가지로 건강을 챙겨야할 시기가 된것 같습니다.

조금 작은틀,오늘의 관심사는....

첫번째로,코비폰으로 핸드폰 바꾸고 싶어하는 아내의 바램을 충족시키기 위해 약정으로 저렴하게 파는 엘지번호이동기기를 찾아주는것.
두번째로는. 구종플루인지 몰라도 어제부터 제몸속에서 활동하는 감기바이러스를 후딱~죽이는일입니다^^ 

4. 만약 로또 1등에 당첨되었다면 그 당첨금으로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

당첨금들고 일본1년,미국1년,중국1년,프랑스1년...기타등등 국가들... 쭉~이렇게 살아 보고 싶네요.
하지만,물건을 사도 꼭 불량품만 고르는 제 운을 보면, 요원한 이야기겠죠.^^


5. 앞으로의 블로그 운영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요즘, 나름대로 만들어본 음식시리즈를 많이 올려서 이웃분들이 혼란(?)스러워하시는것 같은데,
생활전반을 다루는 블로그니, 요즘은 이런데 관심이 있구나...이렇게 이해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개인적으로 생활아이디어 글을 올리는것이 제일 재미있습니다만, 소재고갈 상태입니다.^^



일요일 아침,이웃블로거이신 하늘엔별님의 지목을 받아서 무척~당황스러웠습니다.ㅎㅎ
그래도,이른아침부터 항상 댓글을 달아주시는 하늘엔별님이 넘겨주신 바톤이니 기쁜 마음에 적어보았습니다.

제가 어느분에게 넘겨야하지만, 여러가지 여건상,이 부분에선 그냥 프리하게 마무리짓겠습니다.
혹, 아쉽다 하시는분들은 제 닉네임 뒤로 이어나가시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