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지역에 새로 생겼다는 백화점을 몇시간 휘젓고 다니다 다른 볼일까지 보고 왔더니 이르게 먹는 저녁 탓인지 배도 살짝 고파오고,시원한 맥주생각이 간절하게 나더군요.
그래서 맥주랑 곁들여 먹을  짭조름한 안주를 하나 만들어 봤습니다.



맨 먼저 꺼낸 재료는 참타리버섯!
요즘 마트에서 보면 이 참타리버섯을 많이 판매하고 있더군요.
영양도 많으니 자주 구입하는데 이걸 구입한 날은 세일가 1380원에 2팩을 판매하고 있어 후딱 구입해 놓은 녀석입니다.ㅎㅎ 



필요한 만큼만 꺼내서 잘 손질해 주었습니다.



두번째 재료는 관자슬라이스!

관자를 참 좋아하는데 장볼때 이녀석만 구입하면 계산할때 가격이 휙~위로 향하는 기분을 맛보게 하는것 같아 자주 사먹진 못하는데,참타리버섯을 구입하는 날 평소의 반정도 되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영입해 놓았다지요.ㅎㅎ

이 관자도 사용할 만큼만 꺼내 잘 손질해 두었습니다.



다진마늘,파프리카,양파를 넣고 잘 볶아주다가 참타리버섯을 같이 넣어주었습니다.



소금이랑 진간장으로 간을 해주고 버섯에서 나오는 국물을 촉촉한 느낌이 남아있을때 까지 조려줍니다.
그렇게 하여 완성된 버섯볶음은 적당한 그릇에 먼저 덜어놓고...



다음으로 관자 슬라이스를 조리해 줍니다.



이건 소금,후추를 넣고 메실액으로 양념을 해주었습니다.



완성된 관자슬라이스를 참타리버섯 볶음 위에 살짝 놓아주고...



이렇게 둘을 살포시 껴안게 만들어서 한입 먼저 싹~먹어준 후...



시원한 맥주 한모금...

크윽~그 멋진 체력을 뽐내며 개장한 백화점을 휘젓고 다니시는 아내님을 따라다니다 소모해 버린 체력게이지가 조금씩 보충되고 있는 느낌입니다.ㅎㅎ



관자는 이렇게 벌려보면 입안에서 느껴지는 식감을 눈으로도 확인할수 있다죠.
쫄깃쫄깃한 그 느낌이 짭조름하게 만든 참타리버섯볶음과 어울어져서 맥주도둑으로 명명 받아도 괜찮을듯한 포스를 이루어 내더군요.ㅎㅎ

아쉽지만 맥주1병으로 마무리하고 남은 안주는 내일의 밥반찬으로 용도변경 되어서 냉장고속으로...^^;;
관자나 참타리버섯이나 영양가가 많은 식재료이니 밑반찬으로 활용해 드시면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 로그인 없이 가능한 추천! 꾹~▼

신고



Posted by 티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