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병원1 나의 공황장애 이야기 사람 많은 곳이란것을 시각적으로 느끼면 힘들어졌었다. 나가고싶다.주저앉고싶다. 소음이 있는곳에 가면 힘들어졌었다. 나가고싶었다. 냄새가 심한곳에 가면 힘들어졌었다. 빨리 나가고 싶었다. 티브이 화면에 나오는 걸 보고도 고소공포증이 생겼다. TV를 딴 채널로 급히 돌렸다. 비행기 창측 좌석에서도 답답함을 느끼는 공포증이 생겼다. 내릴수 있다면 내리고 싶었다. 운전중 밀려오는 불안감에 갓길에 차를 세운적이 있었다. 운전을 하고싶지 않았다. 이 모든 증상이 조금씩 조금씩 내 생활에 나타날때 자가 진단을 내렸습니다. 일시적이야...괜찮아질꺼야.... 시간은 흐르고 내 생활이 이런 불안감으로 지배되고 있다는 걸 느낀건 몇년이 지난 후 입니다. 못참겠다는 생각에 병원으로... 의사 선생님과 아주 긴 대화를 나눴다... 2024. 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