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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알면지름길

장마철 안전운행을 위해 체크해야할 부분

by 티런 2011. 6. 21.



내일부터 중부지방에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한달정도 일찍 시작된 무더위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가고 있는 요즘인데...
이로인해 장마철에 대한 대비가 느슨해지진 않을까 우려스런 생각도 드는것 같습니다.

만전을 기해야할 장마철에 대한 대비! 생활속에서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겠는데...
오늘은 장마철을 대비해서 간단히 체크할수 있는 자동차점검 사항들에 대해 몇가지 알아보려합니다.


장마...자동차...
개인적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것이 와이퍼입니다.


와이퍼는 운행중 시야확보를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장마철엔 장시간 비가 내리거나 집중호우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니 이 와이퍼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운전시 큰 어려움이 따를것 같습니다.
교체한지 오래되어 잘 닦이지 않았다면 와이퍼 고무가 닮아버린 상태이니 새로 교체하는것이 좋습니다.
교체했는데도 잘 닦이지 않고 소리가 난다면 유리에 유막이 형성된것이니 유막제거제를 구입해서 관리를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앞 유리에 발수코팅제를 사용해도 장마철운행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워셔액 보충입니다.

내린 비로 인해 바닥의 흙이 계속 앞유리에 튀는데 워셔액 몇번 사용하고나니 더 이상 워셔액이 안나오던 상황이 개인적으로 있습니다.
그때 이 워셔액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되었는데 장마철엔 수시로 워셔액 체크를 해두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모든 물가가 올라 예전에 비해 가격이 조금 오른 느낌은 있지만 한통에 천원~이천원 정도 하는 워셔액! 아끼지 말아야겠습니다.^^


타이어관리

타이어 가격도 많이 오르는 상황이다 보니 마모가 된 타이어를 조금만 더~조금만 더~이렇게 타고 다니시는분들이 계십니다.
자동차에서 타이어의 중요성은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는것 잘 아실것 같은데...
평소에 타이어 마모한계선을 잘 살펴보고 한계선을 넘었다면 교체를 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장마철에 골이 다 닮아버린 타이어는 타이어의 배수기능을 제대로 못하게 되어 수막현상이 심화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장마철에 미끄러운 도로위에서 미끄러지거나 제동이 안되어 큰 사고를 유발할수 있는 원인이 될것 같습니다.
더 깔끔하게 관리하신다면 타이어 공기압도 평소보다 10%정도 높여 주입시키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배터리관리

전조등사용과 와이퍼사용등등...
전기관련 기능의 사용이 빈번해지니 배터리 상태 체크도 필요하다고 합니다.배터리 교체한지 오래되었다고 생각되시면 자가점검을 하시거나 가까운 카센터에서 점검을 받아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또 배터리체크시 육안으로 주위에 있는 전선의 피복도 벗겨진게 없나 체크해 보시는게 누전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개인적으로 체크할수 있는 장마철 대비 자동차 체크사항을 적어보았습니다. 
운전하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는 사항일듯 한데~다음 사항들도 다시 되새기시고 장마철 운전에 임하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집중호수속의 운행할때는 시야확보가 안되어 상대편 차량들이 자신의 차를 인식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비상등과 전조등을 켜고 서행운전하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빗속 운행시엔 제한속도보다 30%정도 감속해 운전하는것이 좋고 브레이크도 평소보다 더 나누어 밟아주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 어려운건 사항들은 아닌것 같습니다만...
엄두가 안나실땐 자신이 가입한 보험사나 카드사에게 제공하는 차량점검서비스를 장마철과 휴가철을 대비해서 받아보시면 더욱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귀찮터라도 몇가지만 실천하면 안전운행에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