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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이런저런일

비싸다는 사과,오픈마켓에서 시켜보니

by 티런 2012. 2. 19.


요즘 사과값 비싸죠?

저희집에선 하루에 저 한개(쥬스용),아내 한개(간식용) 정도를 소비하고 있는데, 5개 들어있는 사과가격이 저희동네에선 6,000원정도.오른 사과가격으로 인해 구입비용의 압박을 느낀후 인터넷으로 눈길을 돌려봤습니다.

오픈마켓을 살펴보다 제 눈에 띈것은 부사 22-23과, 가격 12,500원에 판매하고 있는 상품입니다.
해당상품의 소비자평을 보니 뭐...저희가 사먹는 사과보단 상품성이 떨어지고 크기도 좀 작은것 같습니만 그래도 이득이다 싶은 셈이 나오는것 같아 바로 결제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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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은?
아주 빠르더군요. 


도착한 사과상자를 살포시 열어봅니다.
첫인상은 포장이 아주 잘되어 있다는것.

이 장막을 거두면...과연 어떤 사과들이 들어있을까? 아~~궁금합니다.


짠~
먼저 갯수를 살펴봅니다.
23개군요. 갯수는 딱 맞는것 같습니다.

그럼 사과의 상태는?



아내의 꼼꼼한 검수시간을 가져볼...
...
...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23과중에 이런식의 눈에 띄는 상처가 나 있는게 4개정도.
상자를 열면 한눈에 딱 보입니다.ㅎㅎ

뭐...이런것 가지고 불평을 할거면 시키지도 않았다는 쿨한 대화를 아내와 나눈후...


사과 상처의 깊이를 진단해 봅니다.


다행히 상처가 껍질부위안쪽으로 파고들어가진 않은것 같습니다.
맛은 어떨까요?


크~ 맛나는 부사란건 확실하더군요.
새콤한 맛도 돌고 달콤한 맛도 느껴집니다. 


아내는 퍽퍽할줄 알았는데 사과즙이 많아서 시원한 느낌까지 돈다고 하더군요.
화살표는 촉촉한 사과즙을 지적(?)하고 있는데 잘 보이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일단은 인터넷 사과 구입은 성공인것 같습니다.


허나...
마지막에 다시 드는 아쉬움은...
분명 사과를 상자에 넣으실때 이런 상처가 분명 보였을텐데, 파는 물건에 넣었다는것입니다.

달리 생각해 보면, 상품성이 떨어지는 사과를 조금씩 섞어서 저렴한 가격으로 오픈마켓을 통해 공급하는 그런 판매구조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품평들을 살펴보면 의견이 가지각색인걸 보면,복불복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정리를 해보면,보시다시피 손님맞이용으론 좀 그렇겠죠?^^;; 
사과의 비싼가격에 압박받는 가정에서 배송 받은후 빨리 소비한다면 괜찮은 맛과 가격을 가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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