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사는게 사는게 아닌 시기였던것 같습니다.
발등뼈 3개가 똑! 하고 부러진후 6주간 깁스.
그런후 깁스를 풀고 지금 5주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수술을 왜 안했냐? 이부위면 보통 수술을 해야하는데라는 의견들을 들을때 마다 불안감이 엄습했으나 수술을 안하기로 결정한 제 자신을 믿고(^^) 제 의견을 존중해 주신 의사선생님의 보살핌으로...
지금 이런 상태가 되어 있습니다.
멀쩡한 왼발이랑 아직 차이가 많이 나지만 붓기야 뭐...6개월은 지속된다고 하니 잘 관리해 줘야겠습니다.
아직은 쩔뚝 쩔뚝~거리며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도 안다쳐본 사람이 겪어봤던 그 답답한 시간들을 떠올려보면 감사하는 맘 뿐이라지요.
이리 걷다보면 정상적으로 걸을수 있는 그 날이 오겠죠?
또 조급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