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 256G가 남았습니다.
이게 왜 남았냐 하면...
요즘 동영상 편집에 재미를 붙이다 보니...
저 갤럭시북에 저장공간이 턱도 없이 모자르게 되어서 더 큰 용량의 SSD로 교체를 하였답니다.
당근에 팔까? ..... 귀찮습니다.
그냥 서랍속에 놔둘까? .... 아깝습니다.
고민해봅니다.
답이 안나옵니다. 왜냐면 티런의 컴퓨터 관련 지식은 그닥 깊지 않기 때문입니다.
검색을 해봅니다.
'SSD' 'SSD활용' 'SSD 어쩌구 저쩌구' ....
응??
외장하드로 사용하면 된다는데?
좀 크지만 휴대용 USB로 사용해보라는데?
SSD 외장하드케이스로 검색해봅니다.
상품 검색결과가 쭈르륵~~~~
이야....
이런걸 모르고 살았네 싶습니다,
헌데....
컴퓨터에 연결하는 C타입이나A타입 선도 가지고 다녀야하나 봅니다.
선이 필요없고 직접 꽂는방식의 외장하드케이스도 있지만 가격이 좀 나가는군요.
생각해봅니다...
티런은 평소 컴퓨터가방에 노트북,액션캠이랑 탭등을 다 넣고 다닙니다.
SSD외장하드에 선 하나 더 가방에 들어간다고 어깨가 빠질것 같진 않습니다.
그래서 제일 싼 16,200원에 로케트 타고 오는 공짜배송으로 구입해봅니다.
SSD 보러가기
도착후 놀란게....
SSD케이스 조립을 위해선 나사3개의 조임이 필요한데
친절하고 고맙게 이런 드라이버까지 들어있습니다.
게다가 C TO C 케이블1개, C TO A 케이블1개가 들어있네요.
내 SSD랑 외장하드케이스랑 결합시키는 조립이 어렵냐?
쉽습니다.SSD를 저리 왼쪽 단자에 끼워넣고....
오른쪽(반대쪽)나사를 동봉된 드라이버로 조아주면 됩니다.
그후 케이스에 넣고 케이스를 닫는 뚜껑의 나사2개만 더 조아주면 완성됩니다.
결합완료하고 노트북에 연결하니 바로 인식되네요.
서랍속에서 Z~z 잠잘뻔한 남는 SSD.
요렇게 쓸모있게 만들어 놓으니 뿌듯해집니다.
티런은 이 SSD외장하드케이스를 노트북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휴대용USB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16,200원 투자로 쓸모있는 외장하드및 휴대용 USB 만들어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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