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통일동산에 있는 음식점 '산에들에' 입니다
삼겹살이 먹고 싶은데 마땅한 곳이 없어 검색해 보다 들린 곳, 즉 처음 가본 곳입니다.
옆에 산내들이란 음식점도 있는데 이름이 헷갈립니다.
넓은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네요.
요즘은 어딜 가든지 주차가 잘되는 곳인지 먼저 살펴보게 되더군요.ㅎ
여긴 주차장 아니더라도 입구 쪽 길에 주차를 하셔도 됩니다.
가게 앞 작은 정원.
따뜻한 계절엔 잠시 앉아서 쉬는 여유도 즐길만한 공간인 듯합니다.
이곳저곳 나름 알차게 꾸며 놓으신 듯합니다.
가마도 있네요.
이게 있으니 왠지 맛집을 제대로 찾아온 느낌이 듭니다.
가게 내부의 모습,
휴일 11시 조금 넘어 방문했더니 아직 손님이 없습니다.
이 공간 말고도 다른 공간이 더 있으니 자리 걱정은 없을 것 같습니다.
테이블마다 마련된 요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는데....
삼겹살은 1인분에 18,000원이네요.
4인분을 시켜봅니다.
잠시 후 나타난 삼겹살.
초벌 되어 나오더군요. 보는 순간 군침이 확 돕니다.
참숯에 고기를 올리고 익기만을 기다리며....
백김치를 먹어보는데
겨울 내내 텁텁했던 입맛이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요거 참 맛있더군요.
요래 샐러드도 나오고.... 몇 가지 반찬이 나옵니다.
상추나 반찬은 셀프바에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요 된장찌개는 시래깃국 냄새가 나는 맛이었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익은 거 같아서 하나 먹어봅니다.
눈이 뻔쩍.
정말 고소합니다.
초벌구이에 비법이 있는 걸까요?
고기가 아주 좋은 걸까요?
일산파주 지역에 20여 년을 살았는데
요런 삼겹살 맛은 처음인듯합니다.
고기 원산지가 어딘지도 궁금하지 않습니다.
그냥 폭풍 흡입.^^;;
일행도 동일한 의견을 주네요.
'파주 산에들에 삼겹살' 별 다섯 개 ★★★★★ 날립니다.
주소는 경기 파주시 탄현면 성동로 19-63
영업시간은 11:00-22: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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