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맜있게먹고.쓰는글

저수지 옆 카페 김제 대율담

by 티런 2024. 2. 5.

 

저수지 옆 카페 대율담.

 

3면이 통창으로 이루어져 호수가 한눈에 보이는 카페이다.

 

위치는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금구면.

약속시간이 평일 오전 11시였다.

오픈시간이라 그런지 널찍한 주차장엔 차가 없다.

주차 스트레스가 덜 할것 같은 곳.

 

입구로 들어가면서 본 풍경.

아직 크리스마스 흔적이 남아있어 조금 의아했으나...

 

 

1층에 들어선후 눈앞에 펼쳐진 카페의 모습에 감탄이 나왔다. 통창의 위력이 이런 것이 구나...

더 위층으로 가야만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리를 잡으러 올라가 보았다.

 

 

2층의 모습.

아.... 더욱 가까워진 호수뷰.

안개라도 내려앉아 있으면 참 몽환적이겠다란 생각이 든다.

더... 위는 어떨까? 궁금해진다.

 

 

3층.

호수를 내려다보는 풍경이다.

호수를 더 느껴보기 위해 모퉁이에 자리 잡아본다.

대율저수지라고 하는데 크기가 참 크다.

 

 

지인이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1층으로 다시 내려가 주문을 해본다.

티런은 언제나 그렇듯 아메리카노.

6천원이다. 좀 센 편인 가격이다.

 

 

다른 음료들의 가격은 대략 이렇다.

 

 

베이커리 카페인 듯.

먹음직한 빵들이 직원들 손에 서서히 들어서고 있었다.

 

몇 가지를 골라본다.

 

먼저, '베리베리 점보스콘'을 하나 집어 본다.

각종 베리류를 얹어 만든 묵직하면서 상큼한 스콘이라 한다.

 

맛이 깔끔하게 괜찮았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먹는 몽블랑도 하나 시켜보았다.

몽블랑 고유의 식감에 적당히 달달한 게 맛이 괜찮게 느껴졌다.

 

 

미트파이.

설명이 모짜렐라치즈, 새콤한 라구소스의 조화로 바삭하고 고소한 한끼 파이로 되어 있다.

 

 

특이한 맛.

몇 번의 손놀림으로 크리어를 달성했다.

 

 

커피맛도 괜찮았다.

하지만 베이커리 맛에 조금 눌린 듯.

베이커리가 좀 더 괜찮은 느낌이 든 카페였다.

호수,커피 그리고 베이커리.

먹은 것보다 더 큰 포만감이 들었다.

눈요기도 포함되어서 그런가 보다.

 

처음과 달리 돌아가는 길에 본 카페엔 사람들이 많았다.

평일 낮시간에 그 정도 손님이면 이 지역에서 인기카페인가 보다.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금구면 대화1길 95

영업시간 / 11:00-21:00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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