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3,4호선을 타고 충무로역에 내리면 남산골 한옥마을이 있습니다.
이야기만 듣다가 이날 처음 방문해 봤는데,지하철역 바로 뒤편에 위치하고 있어 근접성이 아주 뛰어난 곳이더군요.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입구쪽은 외국관광객분들이 타고오신 관광버스가 많고 주차장이 협소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여러모로 쾌적한 관람이 될것 같습니다^^
한옥마을도 둘러보고 한가위를 맞아 어떤행사들이 있는지 알아보기위해 들린날은 공교롭게도 비가....ㅠㅠ
그래도 비에 젖은 한옥마을의 운치도 아주 멋스럽게 다가오더군요.
들어가시면 이렇게 배치도를 한번 살펴보고 둘러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래야 효율적인 관람이 되겠죠^^
정문을 통과해서 보면 저멀리 남산타워가 보이고...
울창한 숲이 삭막한 도심속에서 쾌적함을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안개에 둘러쌓인 남산타워! 아주 근사하게 느껴집니다.
외국관광객들이 사진을 많이 찍으시는 이런 재미있는 설치물이 보입니다.
대장금을 보신분들은 낯설지 않게 느껴지실것 같습니다.
상설행사 안내판이 보입니다.
주말엔 여러가지 볼 공연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더군요.
9월일정을 보면 한가위연휴기간이 빠져 있는데... 그 기간에도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글 마지막에 소개할 생각입니다.
남산골 한옥마을과 어울리는 종가집이야기.
종가집을 체험하고 알아갈수 있는 시간들이 마련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한옥마을에선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더군요.
사진에서 보시는 부스에 가셔서 문의하시고 관심있는 것이 있다면...
아이들과 함께 체험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어릴적 부산에 살때 전통탈 만들기를 체험해본적이 있는데 그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는걸 보면 이런 체험들이 주는 효과는 아주 큰것 같습니다.
그 옆으론 전통공예관이 보입니다.
전통 공예관에서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기능보유자들의 작품과 관광상품을 항시 전시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종가집의 차례상을 재현해 놓은 행사현장입니다.
외국관광객분들이 아주 흥미롭게 구경을 하시더군요.
송편도 하나씩 집어 드시는데, 저도 한입~ 아주 맛있더군요~
야외무대에선 비가 오는데도 전통문화공연이 열리고 있더군요.
사물놀이 공연의 모습인데 앞에 있던 꼬마아이가 우산을 쓰고 아주 흥미롭게 쳐다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렇게 이정표를 보며 한옥마을을 거닐어 봤습니다.
비가와서 그런지 더 운치가 묻어나는 한옥마을의 모습을 몇장 올려봅니다.
해가 넘어갈수록 우리것에 대한 관심이 더욱 켜져가는데...아는게 별로없는 저의 모습.ㅡ..ㅡ
아내가 궁금해 하는것들.
저도 마찬가지로 아는게 없으니....ㅠㅠ
앞으로 시간나느대로 많이보고 많이 느끼면서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여기 한옥마을에 서울정도 600년을 기념하는 타임캡슐이 1994년 지하 15미터 지점에 매설되었는데 각종 문물600점을 수장했으며
400년 이후가 되는 2394년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이천삼백구십사년에 대한민국은 어떤모습을 하고 있을까요?ㅎㅎ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편안하게 남산 한옥마을을 둘러본후...
한옥마을답게 멋스런 옷을 입고 있는 자판기에서 커피 한잔을....
비 때문에 조금 서늘한 기분이 들었는데 이 커피한잔이 딱 이더군요.ㅎㅎ
추석연휴기간에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하시면 명절기분이 더 업!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석에도 아래와 같은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관심있으신분들은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풍성한 추석명절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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