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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품.괜찮을까

러닝화 버블런,봄나들이에도 적합할까?

by 티런 2011. 4. 26.



강렬한 봄 햇살 내려 쬐던 어느날~봄나들이를 나가봤습니다.
이날 저와 같이한 건 소중한 가족도 있지만, 휠라에서 최근 출시된 버블런(F1MRT0032)이란 이지 러닝화도 함께 했습니다.



이지~러닝화라고 해도 왠 러닝화 신고 뭔 봄나들이?
이런 생각이 들수도 있겠지만, 이 제품을 구입했을때 가벼운 러닝운동 외에도 다양한 야외활동에도 적합한지 궁금한 맘이 들어 버블런을 신고 나들이에 나서 봤습니다.
 


이미 집앞 공원에서 몇번의 러닝운동을 통해 편안함을 느낀후라 그런지 이 운동화에 대해 믿음이 가는 상태였는데...
다양한 지면이 존재하는 몇시간 동안의 봄나들이 야외 산책길에서도 편안함을 전해 줬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목적지에 도착하여 여정을 시작하기전 선 상태로 드는 느낌은 이렇습니다.
신발 밑의 버블형상들이 굴곡심한 지면에서 안정감을 전해주더군요.바닥의 불균형을 버블의 부드러움이 잡아주어 균형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보는 사람에게도 육안으로 그런 느낌이 전해지나봅니다.편안해 보인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걸을때는 어떻까요?
서 있을때 느낀 느낌이 변화무쌍한 야외 지면에서도 순간순간 잘 적응해 주는 느낌입니다.
조금 강도를 높여 경보 속도로 걸어보았는데도 일반 운동화를 신었을때 보다 발쪽이나 무릅쪽에 충격이 덜한것 같습니다.

예전에 비해 몸이 좀 불은 상태라 장시간 걷거나 뛰기운동을 하면 무릅에 무리가 가곤 했는데...
이날은 발밑에서 전해오는 오버하지 않는 소프트한 버블의 느낌을 상쾌하게 느끼며 여정을 즐기게 되었던것 같네요,

그동안 불편한 신발 신고 활동했을때의 애로사항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기능성 신발이 이래서 좋은가 봅니다^^;;



언덕도 오르고 내리막길도 걷고...

아스팔트,잔디밭과 자갈밭등등 4시간여를 움직였던 날인데,발에 전해오는 피로감은 예전 운동화들에 비해 많이 저하되는것 같더군요.
 


집으로 돌아오기전 잔디밭에서 잠시 쉬면서 이날 봄나들이를 잘 견뎌준 신발의 밑 부분을 살펴보았습니다.

파란색 화살표로 표시된 부분은 버블테크 미드솔 인젝션으로 인해 충격흡수가 되고 지면의 충격에 대해 반발력을 제공하게 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적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버블테크에 덧붙여진 형태인데,자연스런 힘의 이동이 이루어지게 해준다고 합니다.

앞에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러닝운동보다는 제 생활패턴상 야외나들이의 장시간 보행시 얼마나 피로감을 줄여주냐...
이런 부분이 관건이었는데...이런 기능들 때문에 결과가 좋았던것 같습니다.


 



이날은 기온도 그렇고 운동량이 많아 제법 땀도 나는 날이었는데...
기능적으로 잘 처리된 덕택에 신발쪽에서 전해오는 촉촉함(?)은 전혀 없었던것 같습니다.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몸통 부분도 가볍게 처리되어 무게에서 오는 피로감은 없었고 발을 감싸는 피팅감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날의 결론은, 이지러닝에 최적화된 휠라 버블런이지만...
장시간 야외 나들이길에도 그 기능과 가치가 사라지지 않는다~요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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