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객2

반전이 느껴진 마트의 경고문 어제 저녁 갑자기 구입할게 생겨서 한 대형마트로 향해봤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북적이는 주차층을 피해 한층 위로 올라왔더니 주차가 아주 수월하더군요.^^ 주차를 한후 매장입구로 향하는데 한 차량의 위에 경고장 같은게 붙어 있는게 보입니다. 보는순간 누가 장기주차를 해놓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트 다니는 친구의 이야길 들어보니 장기주차된 차량이 꽤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궁금한 맘에 다가가 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다소 의외였습니다. 경고장 본 주차장은 마트 직원이 주차 할수 없는 주차공간 입니다. 이곳에 주차하신 직원차량은 앞으로 다른 주차공간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문구가~ 어느 직원분이 고객주차장에 차를 주차한걸 발견한후 붙여놓은 경고장이었습니다. 주차위치나 .. 2012. 5. 1.
옷 사러 가서 이럴때 참 거북스럽다 옷을 선택하는 기준에서 제일 중요한게 자신이 생각했고 자신에게 맞는 옷 일것 같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옷 외에도 이런 부분이 구매할려는 생각을 뒤흔들곤 하더군요. 바로 의류매장에서 한번씩 접하게 되는 거북함 때문입니다. ■ 정리의 달인(?)을 만날때 거북하다 손님이 옷을 들고 놓을때 마다 불만스런 표정으로 옷걸이나 매대를 바로 정리하는 그런 분이 계십니다. 옷을 여러가지 살펴보고 맘에 드는것을 구입하려는 손님의 의지와 늘어나는 일거리에 대한 점원의 스트레스가 충돌되는 순간인데요. 그래도 팔려고 보라고 걸어놓은것이니 이런 모습은 좀 그렇습니다. 뒤에서 바로 탁!탁!하고 옷걸이 다시 걸어대면 손님은 거북스럽습니다. ■ 밀착마크형 점원을 만나면 민망하다 들어올때부터 등뒤에 서서 나갈때 까지 손님을 살펴보며 .. 2012.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