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음식 재활용1 남은 음식 재사용에 화낸 손님, 알고보니 오해였다 저녁으로 달달한게 먹고 싶다는 아내의 말에 집 가까이 있는 모 푸드코트로 향한 날이었습니다. 조금 늦은 시간이었지만 아직 저녁을 해결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런일이 다 생기더군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아내랑 저랑 식사를 하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 있던 한 아주머니가 아이들 밥을 먹이면서 전화를 합니다. "남편! 언제와~음식 지금 나왔단 말야~" 음식은 나와있는데 남편분이 아직 도착을 안해서 애로사항이 있는듯 하더군요. 잠시후 거의 다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으시곤... 남편분이 드실 철판볶음밥을 다시 해당 코너로 가져가는 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종업원분은 그걸 받아서 카운터쪽에 있는 철판에 다시 붓더군요. 밥먹다 순간적으로 봤지만 상황이 헤아려지는것 같더군요. 식었으니 좀 데워달라고 하신 모양.. 2012. 3.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