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용돈1 시아버지께 받은 용돈과 당부의 말씀 좋은 기회가 있어 저를 두고 여행을 가게된 아내. 여름휴가도 앞두고 있고 이리저리 지출할부분이 많은데 가도 되냐며 묻습니다. "다녀와~좋은 기회인데^^" 뭐..그렇습니다. 혹.갔다와서 후회할지언정..기회가 있을때 안가고 후회하는건 더 바보같단 생각이 들더군요. 가까이 사는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더니 며느리 커피사먹으라고 어머님이 돈 10만원을 주십니다. 돈은 적지만 먹고싶은거 많이 사먹고 오라고 하시며...^^ 안주셔도 되는데...이러면서 용돈을 받는 아내에게 어머님이 아주 솔깃(?)한 제안을 하십니다. 안방에서 야구를 보고 계시는 아버님을 가리키며 이런 말씀을. "아버지한테도 용돈 좀 받아볼까?" 며느리는 아니라고 됐다고 하면서 눈빛은 흥미롭게 변하더군요.물론 저의 눈빛도...^^ 어머님의 표현대로 하면.. 2012.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