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무리수1 남편을 어려보이게 만들려는 아내, 무리수를 두다 예전엔 이렇게 편한 청바지를 주로 입었습니다. 앉아도 마치 안입은듯함을 추구했다지요...^^;; 사진찍어 볼라고 오랜만에 장농속에서 꺼내 입어 봤는데 기분이 묘합니다. 그런데, 나이 들어보인다며 아내가 슬림 청바지를 권하더군요. 그래서 바뀐 저의 모습입니다. 이게 아내의 노력으로 개량(?)된 패션인데...잘입었다~이런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처음엔 좀 불편했는데 적응하고 나니 제가 다 만족스럽더군요. 예전보다 좀 어려보이는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 아내의 맘에 더한 욕심(?)이 생겼나 봅니다. 배송온 청바지를 살펴보니 스키니란 이름이 들어가 있습니다. 화들짝!~~놀란 저,안입어~!.아니 못입어!를 외쳐봤지만...일단 함 입어보자고 합니다. 청바지는 직접가서 입어보고 사야지란 .. 2012.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