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삿집센터1 이삿짐센터의 선택,가격만으로 결정하면 낭패 춥디 추웠던 이번 겨울에 형과 누나. 두 집의 이사를 도와준적이 있습니다. 사실,도와줬다는 표현을 하기엔 조금 민망한 면이 있습니다.요즘은 짐싸기부터 옮기기,짐풀기까지 다 고객이 원하는 대로 해주는 포장이사이니, 아침 일찍 들러 주인이 부동산과 관리사무소에 갈때 잠시 주인노릇(?)을 하는것과 이삿짐이 올라갈때 밑에서 잘 올라가고 있나 한번씩 살펴주는 역할 정도인것 같습니다. 형이 먼저 이사하고,몇달 뒤 누나가 이사를 했는데... 지금 떠올려 보니 서로 상반된 분위기가 연출되었던것 같습니다. 결혼하기전 본가의 많은 이사경력 덕택에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변수가 어떤게 있는지 나름 잘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두집의 이사를 비교해 보니, 이삿짐센터를 고르는게 왠지 복불복 같은 느낌이 들었던것 같습니.. 2011.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