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옷1 아내가 강남터미널 지하상가를 좋아하는 이유 휴일 아침, 필요한것들이 몇개 생각나는데 터미널 지하상가에 가보자고 아내가 제안을 합니다. 필요한게 뭔데?라고 물으니 비싼건 아니고...그냥 사소한것들 몇가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옷만 대충 갈아입고 꽤 먼거리에 있는 강남 터미널 지하 쇼핑센터로 향해 봤습니다. 지하상가에 도착하니 아침 11시가 넘은 시간, 아직 사람이 붐비지를 않습니다. 1-2달에 한번쯤은 여길 같이 들리는데.... 혼잡한 오후시간을 피하는게 아내의 쇼핑요령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혼잡하면 맘에 드는 물건이 잘 보이질 않는다고 하더군요. 올때마다 그렇듯... 가게들을 구경하지 않고 지하상가 중간쯤에 있는 만남의 광장 같은곳에서 자판기 커피부터 빼드는 아내. 더욱 정신 차리고 쇼핑할려고 이걸 마신다고 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2011. 3.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