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가볼곳1 역시 이럴땐 안내자가 필요해 건널목에서 바라본 종로 보신각 앞의 분위기가 평소와 다르게 느껴집니다. 자세히 보니... 전통복장을 하고 보신각을 지키는 분들도 보이고 같이 어울려 사진을 찍는 분들도 보이더군요. 무슨 행사가 있나 싶습니다. 궁금한 맘에 다가가 보니 그 잠깐 사이에 근엄한 분위기만 남아있더군요. 서 계신분들의 표정에서 여길 지키고 말겠다는 비장함도 느껴집니다. 아까 길건너에서 본 사진찍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뭐였을까...의아해집니다. 그런데...의문는 이분으로 인해 풀어지더군요. 오른쪽에 서계셨던 사복입으신분, 이런 모습에 흥미있어 하는 일반인 분이셨나 싶었는데 아니었더군요. 앞에서서 살짝 사진만 찍고 뻘쭘하게 구경하고 있는 분들에게 같이 사진찍으실수 있으시니 다가오시라는 멘트를...^^ 이분의 안내멘트와 함께 관광객.. 2012. 6.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