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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참만들기2

분식집 쫄면이 생각나 만들어본 비빔당면 문득, 매콤한 쫄면이 먹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날이 있습니다. 어제 저녁이 바로 그런날이었나 봅니다. 얼마전에 사다놓은 쫄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당면을 손에 들고 있는 저의 모습. 저녁시간에 왠지 부담이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었나 봅니다. 이렇게 해서 쫄면용 면이 아닌 '당면으로 만든 비빔당면 만들기'가 시작됩니다. 오늘은 좀 손이 번거롭게 느껴집니다만, 생각난 김에 먹어봐야겠죠^^;; 계란 삶고,콩나물,브로콜리를 데치고,오이,당근,양배추,마늘을 준비해봅니다. 보글보글 끓는물에 당면도 준비해봅니다. 이제 가장 중요하다는 쫄면용 양념장을 만들 시간! 양파를 강판에 잘 갈아준 다음,마늘을 넣고,장모님표 고추장을 넣어봅니다. 고추가루,설탕,물엿,식초,진간장,사이다,통깨와 고추냉이도 약간 넣어줍니다. 대략... .. 2010. 5. 27.
계란과 고기로 둘둘 말아본 소시지 어젯밤, 10시 드라마타임을 맥주 한병과 같이 해준 '고기말이 소시지'의 모습입니다. 맥주안주로는 소시지만한게 없겠죠? 예전엔 '소야'라고 불리는 소시지와 야채를 같이 볶은 안주가 인기가 좋았는데, 요즘은 수제 소시지 위주의 안주가 많아진 세상입니다. 수제 소시지 구이 같이 근사하진 않을 지라도... 얼마전 마트에서 구입해온 후랑크소시지와 다진소고기,계란,양파를 준비하고 '계란,고기로 둘둘 말은 소시지'를 만들어봅니다. 먼저 계란 지단을 만들어둡니다. 후랑크소시지는 살짝 칼집을 내서 잘익게 만들어 주고... 소시지를 둘둘 말을 다진소고기에 튀김가루와 계란 양파,파슬리가루,소금 등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그 다음은 재미가 가미된 단계입니다.ㅎㅎ 위생장갑을 끼고 잘 섞어진 고기반죽을 소시지에 둘둘~둘둘~.... 2010.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