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 가면 꼭 들르게 되는 도톤보리.
눈도 즐거운 곳이지만 여러가지 먹거리가 많아 입도 즐거운 곳입니다.


여행전 유명한 가게들의 정보를 얻어내고 한곳 한곳 방문해 보는 재미가 솔솔한 지역.


오사카 여행일정이 긴편에다가 교통요지란 점도 작용하여 세번정도 도톤보리를 찾아가게 되더군요. 
이날은 저렴하고 유명하다는 스시집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길이었는데....


바로 앞 건물에 눈에 익은 간판이 보입니다.
응? 사이제리아???

사이제리아라면....
일본에서 인기있다는 저가 이탈리아 요리 체인점?.ㅎ
오사카에도 몇군에 있는걸 알고있었는데 도톤보리 음식골목에도 있었군요.
반가운 맘에 아내에게 이야길하니 저녁 먹으러 가보자고 합니다.


근처 상점들에서 쇼핑을 하다 저녁시간이 되어 찾아가본 사이제리아.


평일저녁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라 손님이 많진 않터군요.
사이제리아엔 여고생들이 드링크바(음료 무제한)만 시켜놓고 편하게 수다떠는 모습이 많다고 하던데...
여기도 한팀 있었습니다. 목소리가 어찌나 크던지....ㅎ

여튼 들어가면 직원분이 자리를 안내해 주며 금연석으로 할꺼냐 흡연석으로 할꺼냐 물어봅니다.


메뉴판 살펴보기.
눈에 익습니다. 사전에 사이제리아에 대한 글을 많이 봐서 그럴까요...ㅎ


싸고 맛있다는 피자도 하나 고르고....


인기좋다는 녀석도 시켜봅니다.


날이 더우니 저는 시원한 맥주 한잔. 아내는 갖가지 음료를 무제한으로 먹을수 있는 드링크 바 이용.
그리고 샐러드도 하나 시켜봅니다.

자....
음식이 테이블에 쌓여가는데, 맛 없으면 어쩌나 살짝 걱정이 밀려옵니다....ㅎ


그러나...

맛있습니다.


먹을만 합니다.


평균입니다.


기호에 따라 다르겠지만...개인적으로 모두 평균이상의 맛.
가격을 생각하며 먹으면 더 땡기는 음식들.


싹싹~~긁어 먹고 있는 아내.
햐..... 먹고 나니 만족스런 기분이 밀려듭니다.

뭐...일본여행와서 왠 이탈리아 패밀리 레스토랑? 이런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좀 어떻습니까. ㅎ
사이제리아란 저가 이탈리아 음식 체인점에 대한 궁금증도 있었으니 ....ㅎ

자...이제 계산해야겠죠?
일본에다 오사카 중심부 도톤보리에서 이만큼 먹었는데....


1984엔.
걍... 원화로 2만원 정도 나왔네요. 
흐....좋습니다. ㅎ

나중에 지나다 보니 신오사카쪽 스포츠데포 건물 옆에도 하나 있는듯 하더군요.

이상으로 가격부터 만족스러웠고 맛도 충분한 사이제리아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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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티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