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1 화재경보기가 울려도 자는 남편, 안전불감증의 전형 그저께 밤, 잠을 자다 더운 느낌이 들어 홀로 마루로 나와 다시 잠을 청했습니다.쿨~쿨.... 그런데! 화재경보기가 울리는 소리. 일어나볼까??? 에이...아닐꺼야...불났으면 불이야~란 소리라도 들릴꺼야...귀 기울이고 있어봐야지... 이런 생각에 잠시 버티다가...결국 쿨~쿨.. 자고 깨어보니 아침입니다. 다행히 새벽에 불이 난건 아닌가 봅니다.^^;; 경보기가 울리는데 왜 이런 반응을? 이사오고 첫번째 화재경보기가 울리던 날 몇해전 이 아파트에 이사오고 일주일정도 지났을때의 일입니다. 저녁밥을 먹고 있는데 울리는 화재경보기. 순간적으로 흐르는 등줄기의 식은땀. 본능적으로 밖으로 튀어나가 동태를 살펴봤습니다. 다행이 주위엔 타는 냄새 같은건 안났지만 계단에서 마주친 이웃분들과 경비실로 향해 봤습니다... 2012. 9.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