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한국대표팀1 클린스만의 '해줘축구' 각 악기에 최고 연주자들을 모아 놓았습니다. 연주는 시작되고 곡의 도입부에서부터 삐그덕 거리던 연주는 클라이맥스에 이르러 엉망이 되어 버립니다. 왜냐면 각 연주자들이 각자가 잘할수 있는 애드리브를 포함한 연주기교를 부렸기 때문입니다. 지휘자는 뭐 하고 있을까요? 싱글벙글 웃고만 있습니다. 처음부터 지휘자가 조율한 오케스트라로 움직였어야 합니다. 헌데, 개개인의 기량만 믿고 연주자는 아무런 지휘없이 놔둔 게 문제였습니다. 이렇듯 지휘자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그럼 오늘의 이야기로 넘어가자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이야기입니다. 앞의 오케스트라 처럼 기량이 좋은 선수들, 유럽에서도 명문팀에 소속된 선수들을 다수 보유 하고 있는 대표팀입니다. 그런데, 지휘 즉,전술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개인기량만 믿고 .. 2024. 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