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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저멀리

나루토 의상까지 소화하는 나고야의 거대 마네킹

by 티런 2012. 8. 2.





나고야 여행중
변화무쌍한 거대한 마네킹과 만나다



나고야역 옆에 위치한 메이테츠백화점 입니다.

 


그 옆을 지나가다 보니 나고야에서 많이 보이는 거리공연을 하는 모습이 보여 잠시 구경을 했는데...
뒷쪽에서 이상한 기운이...


뭔가 하고 바라보니...
이런 거대한 마네킹이 제 눈에 들어 오더군요.


헙...뭘까요? 대체???


궁금한 맘에 다가가 밑에 서서 올려다 보니 손에서 엄청난 포스가.^^;;



발 사이즈만해도 허컥!입니다.


유동인구가 많은곳이라 마네킹 사이로도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모습도 보이더군요.
저같은 여행자 몇분만 사진기에 이 마네킹을 담을뿐, 나고야시민들에겐 아주 익숙한 모습인것 같습니다.


나중에 관련정보를 찾아보니 이 마네킹은 나나짱이라고 불리운다고 합니다
요게 나고야의 명물이 된 이유는 계절에 맞춰 옷을 갈아입고 서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수영복에서 유행하는 패션까지... .

공익적인 캠페인에도 잘 활용된다고 하니 나고야시민들에게 소중한 존재일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 키 ... 6m
● 체중 ... 600kg
● 가슴 ... 2m07cm
● 허리 ... 1m80cm
● 엉덩이 ... 2m15cm

 

(출처 / 메이테츠 백화점 홈페이지 )

 

제가 다녀온 이후에 나루토로 변신을 했다는 소식이 있더군요.
'나루토 로드 투 닌자(Road to Ninja)'의 개봉에 맞춰 이런 의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여러모로 활동도가 높은 나고야의 명물이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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