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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생각케하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번지점프의 모습

by 티런 2010. 7. 14.



아아악~~~~

비명소리가 들리는곳으로 시선을 향해보니 번지 점프대에서 들리는 소리더군요.

아무래도 두려움 때문에 사뿐히 뛰어내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한번 반동이 있은후엔 즐기시는듯한 비명소리로 변하는것 같습니다.
뭐.."우훗~!" 이런 비명인것 같습니다.




아래로 향했다가 다시 올라오면서 선이 이루어내는 모습이 근사하게 느껴집니다.



잠시후 아주 멋진 동작으로 뛰어내리시는 분도 보이십니다.
이런분들은 비명소리가 없습니다. 아주 많이 타보신듯합니다.




더운 여름날에 번지점프를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막상 올라가면 머뭇거리다 눈총받을것 같아 급 포기해봤습니다.

주성치가 나오는 장강7호란 영화에서 고층 공사장에 걸터앉아 도시락을 먹던 풍경보고 머리가 띵했던 기억이 스쳐갑니다.
저에게 고소공포증이 있긴 한것 같습니다.^^;;

이 번지점프가 남태평양의 어느 부족 성인식의 통과의례의 일종이었다고 하는데...
나중에 기회있으면 저도 약간의 고소공포증을 떨치기 위한 통과의례로 한번 시도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동안 멍하니 구경만 했지만,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풍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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