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 들린 조용한 산사.
솔솔부는 바람에 더위를 식힌후 물한모금 마시고 내려와 봅니다.
앞쪽에서 내려가시던 두 스님이 계셨는데...
무언가를 던지시고 흐뭇하게 바라보고 계셔서 다가가 보았습니다.
스님 이게 뭔가요?
"ㅎㅎ 식빵입니다"
그 식빵으로 인해 ...
이렇게 조용하던 세상이...
이렇게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고기에 비해 식빵이 참 크게 보였는데...
정말 한순간에 없어지더군요.
그런데,정말 잘 먹는다 싶어 유심히 보았더니...
한입 먹었던 고기들은 사진에서 볼수 있듯이 미련없이 식빵곁을 떠나는것 같습니다.
같이 살아가는 공간안에서 서로가 행복할수 있는 법을 알고 있을까요?
저도 덩달아 흐뭇하게 바라보게 되는 풍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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