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밥 먹기 싫은 유형1 같이 밥 먹기엔 너무 불편한 스타일 생활하다 보면 식사를 같이 하고자 할때 부담감이 밀려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럴땐 모질게 빼면 되지만, 그리 되지 않는게 현실... 이날도 나름대로의 제 블랙리스트에 올라있는 한 사람과 밥을 같이 먹게 되었는데 어김없이 같은 패턴의 불편함을 선사합니다. 어떤 유형의 사람이었을까요? 상대편 메뉴까지 골라주며 섞어 먹자? 이 사람 주특기가 남의 메뉴까지 권해주는 스타일. 한식,중식 가리질 않습니다. 이날은 자연스럽게 중국집으로 향하더니 자신이 먹을것과 제가 먹을것을 정해주며 섞어먹으면 맛있다는 권유아닌 권유를 ... 사실 저 같은 경우에 대의를 따라가는 편입니다만 이분만 만나면 이상하게 본전 생각이 나더군요. 어디서나 단골임을 강조? 그렇게 메뉴정하기가 끝나고 주문할 시간, 이사람의 레퍼토리가 또 나옵니다.. 2012.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