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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레시피56

[월드컵]응원하며 먹는 '버섯으로 밀착마크한 함박스테이크' 월드컵을 앞두고 이웃분들 하나씩 습득(?)하신 응원용 붉은 티셔츠를 하나도 마련못한 티런입니다. 며칠안에 마트가서 하나 구입해야 될려나 봅니다.^^;; 이번 월드컵 시간대를 보면 식사보단 안주가 더 어울리는 시간인것 같습니다. 새벽에 열리는 나이지리아전은 좀 무리겠지만요. 대한민국팀 경기일 그리스전 6.12(토) 오후8시30분 아르헨티나전 6.17(목) 오후8시30분 나이지리아전 6.23(수) 오전3시30분 이번에도 2002년 월드컵처럼 가열찬 거리응원에 동참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친구들과 그리스전은 저희집. 아르헨티나전은 친구집에서 시청을 하기로 약속이 되어 버려 거리응원은 물건너가 버린것 같습니다. 여튼,그리스전엔 친구들이 집에 와서 같이 보기로 갑자기 정해진터라, 아내에게 살짝 미안한 생각도.. 2010. 6. 10.
제철맞은 죽순을 넣은 건강잡채 오늘 나름대로~레시피는 요즘 제철인 죽순을 활용해 만든 건강잡채입니다. 준비한 재료 소금,설탕,진간장,다진마늘,참기름,후추,식용유 죽순,부추,당면,당근,양파,계란,어묵 고기가 있으시다면 넣어주심 더 좋겠죠^^ 먼저,죽순을 데쳐서 준비해둡니다. 이 죽순은 처가집 뒤뜰에서 채취한걸 데친후 살짝 얼려서 가지고 올라왔습니다. 죽순만 넣으냐...그래도 건강잡채라고 이름을 붙여놓았으니 몸에 좋다는 부추도 함께 준비해 봅니다. 일단 잡채를 만들어야 죽순이든 뭐든 들어간 잡채요리가 탄생하겠죠^^ 당면을 삶아줍니다. 죽순과 부추도 살짝 볶아주고... 어묵과 계란,당파,당근도 잘 볶아서 준비해둡니다. 다진마늘,진간장,설탕,참기름,후추등을 넣고 양념을 만들어준 다음,당면을 넣고 양념을 잘 섞어줍니다. 그 다음으로 만들어둔 .. 2010. 6. 9.
색다른맛! 사각사각한 크림스파게티 사각사각한 크림스파게티입니다. 사진을 보면 그냥 크림스파게티 같은데 사각사각한 이유가 뭘까요? 그 이유는 이 콩나물에 있습니다. 지금부터 이 '콩나물이 들어간 크림스파게티'를 만들어 볼까합니다~ 특이한 점이라곤 하나도 없습니다. 기호에 맞는 크림스파게티 재료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저는 소세지랑 새우살,파프리카,양파,브로콜리,다진마늘로 만들어 봤습니다. 생크림과 우유.그리고 파슬리가루,소금을 넣었구요~ 이 재료에 오늘의 주인공 콩나물이 들어갑니다. ^^ 먼저 스파게티면을 삶아주고, 콩나물은 머리를 손질한후 소금을 넣고 잠시 데쳐줍니다. 스파게티와 콩나물이 어울어진 모습입니다. 조금 어색한 기분이 들긴 합니다. 이건 잠시 대기! 소스를 만들어야 겠죠? 올리브유를 두른후 다진마늘을 볶아서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 2010. 6. 4.
주꾸미가 쏙~들어간 볶음쫄면 그분이 오셨습니다. 얼마전 새우버거를 만들게 했던 조카.그분이 오셨는데 오늘은 새우버거가 땡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럼 뭘 ?" 매운거면 다 좋다고 하더군요. 매운걸 즐기시는 할아버지를 쏙 빼닮았나봅니다. 사실,저도 배가 출출했던 시간이라 본능적으로 부엌으로 움직여봅니다. 초봄에 대명항에서 사와서 냉동실에 고이 모셔둔 주꾸미를 꺼내 매운 주꾸미볶음을 만들려다가... 여러가지 재료를 조합해서 생각하다 보니, 의도하지 않게 주꾸미가 들어간 볶음쫄면이 탄생합니다. 오늘 요리는 재료출혈이 심합니다. 어제 장볼때 사온것들이 고스란히....ㅋ 파프리카,양송이버섯,새우살,마늘,양파,파,당근 그리고 쫄면과 주꾸미 양념으론 굴소스,진간장,소금,참기름이 들어갔습니다. 당근을 먼저 볶다가 양송이버섯,양파,파,마늘,파프리카.. 2010. 6. 2.
식빵과 같이 먹으면 든든한 양송이수프 오늘 나름대로 레시피는 식빵과 함께 드시면 아주 든든한 양송이수프입니다. 농협에서 장볼때 보니 양송이를 싸게 팔더군요.그래서 구입해봤습니다^^ 준비한 재료 양송이버섯,생크림,우유,버터,양파,파슬리가루,당근,소금 그리고 식빵 양송이버섯을 잘 손질해주는게 첫번째 관문! 버섯머리부분의 껍질을 살짝 제거해주고 딱딱한 기둥 끝도 잘라줍니다. 이렇게 잘 썰어주는게 두번째관문! 버섯을 손질한후 양파도 하나 가져다가 잘 썰어줍니다. 그 다음으론,버섯과 양파를 버터에 잘 볶아줍니다. 버섯을 볶을때 소금으로 약간 간을 해주었으나 안해주셔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노릇~노릇 잘 볶은 버섯과 양파를 믹서에 넣어주고... 우유를 넣어줍니다. 드실때 수프의 양을 어림잡아 우유를 넣어주셔야겠죠^^~ 입자가 고운스프를 좋아하시면 오랫동.. 2010. 6. 1.
분식집 쫄면이 생각나 만들어본 비빔당면 문득, 매콤한 쫄면이 먹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날이 있습니다. 어제 저녁이 바로 그런날이었나 봅니다. 얼마전에 사다놓은 쫄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당면을 손에 들고 있는 저의 모습. 저녁시간에 왠지 부담이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었나 봅니다. 이렇게 해서 쫄면용 면이 아닌 '당면으로 만든 비빔당면 만들기'가 시작됩니다. 오늘은 좀 손이 번거롭게 느껴집니다만, 생각난 김에 먹어봐야겠죠^^;; 계란 삶고,콩나물,브로콜리를 데치고,오이,당근,양배추,마늘을 준비해봅니다. 보글보글 끓는물에 당면도 준비해봅니다. 이제 가장 중요하다는 쫄면용 양념장을 만들 시간! 양파를 강판에 잘 갈아준 다음,마늘을 넣고,장모님표 고추장을 넣어봅니다. 고추가루,설탕,물엿,식초,진간장,사이다,통깨와 고추냉이도 약간 넣어줍니다. 대략... .. 2010. 5. 27.
나름대로 만들어본'수제비자장면' 비오는 일요일 오후시간, 늦은 점심으로 뭘먹을까... 이런 고민이 쌓일때쯤...불현듯 스쳐가는 음식이 하나 있었으니... 그게 바로 스펀지에서 이번주에 소개된 '수제비자장면'입니다. 별미로 소개된 그 맛의 근처에 갈수도 없겠지만, 언제 한번 해먹어봐야지...이런 생각을 바로 실행하게 만든날이 되었습니다. 이전에 소면으로 만든 자장국수를 만들어본 기억이 있기에 그리 큰 부담은 없는것 같습니다. ■ 관련글 / 생각대로,있는대로 만드는 자장국수 (슈퍼에서 파는 춘장에 보시면 조리법과 재료가 친절하게 나와있으니 그리 막막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집에 있는 야채들을 모아보니 재료가 구성이 되는것 같은데,감자가 없네요.ㅎㅎ 비도오고 하니 가게에 가기가 좀 그렇고 해서 감자는 빼봅니다. 고기도 냉동실에 있던 다진 쇠고.. 2010. 5. 24.
계란과 고기로 둘둘 말아본 소시지 어젯밤, 10시 드라마타임을 맥주 한병과 같이 해준 '고기말이 소시지'의 모습입니다. 맥주안주로는 소시지만한게 없겠죠? 예전엔 '소야'라고 불리는 소시지와 야채를 같이 볶은 안주가 인기가 좋았는데, 요즘은 수제 소시지 위주의 안주가 많아진 세상입니다. 수제 소시지 구이 같이 근사하진 않을 지라도... 얼마전 마트에서 구입해온 후랑크소시지와 다진소고기,계란,양파를 준비하고 '계란,고기로 둘둘 말은 소시지'를 만들어봅니다. 먼저 계란 지단을 만들어둡니다. 후랑크소시지는 살짝 칼집을 내서 잘익게 만들어 주고... 소시지를 둘둘 말을 다진소고기에 튀김가루와 계란 양파,파슬리가루,소금 등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그 다음은 재미가 가미된 단계입니다.ㅎㅎ 위생장갑을 끼고 잘 섞어진 고기반죽을 소시지에 둘둘~둘둘~.... 2010. 5. 20.
아이들 입맛에 맞춘 동태버거 장을 봐야겠다는 아내를 따라 밤시간에 마트에 따라나서봅니다. 오늘도 간식거리가 뭐 없나 두리번 두리번... 그런데,제사때도 아닌데 눈에 쏙 들어오는 재료가 보입니다. 뭘까요?ㅎㅎ 햄버거빵이랑 양상추,당근,토마토를 꺼내놓고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어보니... 치즈가 빠졌네요.사진에서도 빠져버렸습니다.^^;; 얼마전에 놀러온 조카때문에 새우버거를 만들었는데..오늘은 바로 이 재료로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 관련글 / 새우치즈버거만들기 두둥! 바로 동태살입니다. 저는 이 동태살을 제사준비할때 구입만 해봤는데... 오늘은 이걸로 동태버거를 만들어볼까합니다. 그리 특이한건 아니고 생선버거쯤 될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이 동태살을 잘 안먹더군요. 그래도 골고루 먹어야 튼튼해지니... 동태를 살짝 다져서 생선느낌을 좀 .. 2010.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