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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2

세일하는 동네마트 좋으면서도 씁쓸한 이유 만원으로 살게없다란 이야길 들은지 엊그제 같은데... 요즘은 십만원으로 장보면 별거없다란 이야기들을 많이들 하십니다. 이유가 있겠지~란 이해심으로 하나둘씩 오른 가격들을 맞이하다보니 모두가 올라버려 반찬해서 먹을 만만한것들이 잘 보이지 않는 시절이 된것 같습니다. 물가는 오르면 고정되나 봅니다. 재료값이 오르면 올리고 원인으로 지목했던 그 재료값이 내려도 자신들만 내릴수 없다는 논리가 많은데... 차라리 뭐가 올라서 가격을 올렸다는 이야긴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소비자입장에서 참 얄밉습니다. 그런데... 실로 오랜만에 득템한 기분을 느낀 어제 밤이었습니다. 소화도 시킬겸 동네 한바퀴 돌아보다 동네마트앞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헌데,그 마트는 오픈기념 행사중이었으니~ㅎ 정말 오랜만에 보는 저렴한 가격에 필.. 2012. 4. 25.
재활용쓰레기 보고 놀라신 장인어른 집에 오신 장인어른. 집 베란다에 있던 화분이 다 죽어간다며 근처에서 흙을 구해오셔서 분갈이를 해주십니다. 그런데, 그 옆에 마침 재활용 분리수거를 위해 한곳에 모아둔 쓰레기박스들이 있었나봅니다. 구정연휴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하는 아파트의 쓰레기 분리수거를 한주 건너 뛰게 되어 양이 좀 많은 상태였습니다. 분갈이 하시면서 자연스럽게 살펴보게된 재활용 쓰레기들이었나 본데... 잠시후 아내를 부르시더군요. 왜요? 아빠~란 딸의 물음에... 장인어른은 이런 말을 던지십니다. 뭔 술병이 이리 많냐? 남편이 TV보며 한잔씩 먹은것도 있지만, 그 이야긴 살짝 빼고 이유를 대답하는 아내의 모습입니다. "손님도 한번 오셨고..분리수거 한주 건너뛰니 그래요~아빠~" 이렇게 설명을 하더군요. 사위가 맥주 좋아하는것 익히 .. 2011.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