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다방1 독수리다방 앞에서 친구를 만나던 그 시절이 떠오르다 00이네 집이죠? 생각해 보니 요즘들어 이말을 잘 듣지 못한것 같습니다. 저의 학창시절엔 핸드폰이란게 없었기에,친구와 연락할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 밖에 없었습니다. 친구집으로 찾아가거나 아님 친구집으로 전화를 거는것이었죠. oo이네 집이죠? 친구 ㅁㅁㅁ인데요~oo이 집에 있나요? 아니 없는데? 어디 갔나보죠? 응.잠시 나갔는데...좀 있다 들어올께야~ 아~그럼 저녁 7시 신촌 독다방 앞에서 친구들 만나기로 했다고 좀 전해주세요~ 응 알았어~니네들 술 많이 마시지마~ 네 잘 알겠습니다.안녕히 계세요~ 이렇게 친구 부모님과 통화하던 모습은 추억이 되어 버린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삐삐라고 불리는 그 당시에 획기적인 통신수단이 나오게 되었고, 이 삐삐를 통해 연락처를 받은 사람들이 공중전화박스 앞에.. 2010. 8.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