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드코스1 열대야를 식혀주는 호수공원 노래하는분수대 저녁을 일찍 먹은후 오늘도 밀려올 열대야를 피할 심산으로 호수공원으로 향해봅니다. 호수공원에는 노래하는 분수대라는 곳이 있습니다. 요즘..밤마다 더위땜에 고역입니다. 에어컨을 틀어놓고 잘수도 없고.. 창문을 활짝열어 두고 자기에도 좀 꺼려집니다. 선풍기 타이머를 맞춰놓고 잠을 겨우겨우 청하기는 하지만 다음날 멍한 몸상태가 되곤하니 열대야란게 참 무섭습니다. 저녁식사후 노래하는 분수대에 가면 조금이라도 더위를 잊을수 있더군요. 시원한 호수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을수도 있고.. 하절기라 해가 늦게지니 저녁시간을 활용하기에 편리한 느낌입니다. 공원내 매점에서 시원한 캔맥주도 한잔 들이킬수도 있습니다. 물론 훌륭한 안주도 있구요..ㅎㅎ 간혹 모기들이 시샘을 하지만... 그래도 공연시간이 되면 지역주민들과 외지관.. 2009. 8.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