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56년1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는 조계사의 풍경 우산을 들면 비가 안오는것 같고... 우산을 접으면 빗방울이 떨어지고... 어제 날씨가 참 변덕스러웠죠? 휴일을 맞아 시내 대형서점에 볼일이 있어 들렀다가 부처님 오신날 준비로 분주할 조계사를 들러봤습니다. 제일 먼저 저를 맞이한것은 다름아닌 연등이었습니다. 저마다의 소원을 기원하며 달아놓은 연등들. 조계사의 규모만큼이나 어마어마한 수의 연등들이 달려있더군요. 불교에서 연등의 의미는 이렇다고 합니다. 부처님께 공양하는 방법의 하나로 번뇌와 무지로 가득찬 어두운 세계를 밝게 비춰주는 부처님의 공덕을 칭송하고 깨달음의 세계에 이르고자 등에 불을 밝히는것이라고 합니다. 장관을 이루고 있는 연등에서 시선을 떼어보니... 이런 긴줄이 보입니다. 어떤 일이 있는걸까요? 바로 관불의식에 참여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 2012.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