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기사님1 난,무임승차 노리는 승객이었나? 한창 더운 오후시간 버스정류장에서 목적지행 버스를 기다려봅니다. 이날 따라 버스도착 안내시스템은 더위를 먹었는지 작동을 안하고 있습니다. 등줄기를 타고 땀이 바지로 흘러들어갈 때쯤... 택시탈까?이런 생각도 들었지만,조금 더 기다려 보기로 합니다. 다행히 잠시뒤 도착한 버스. 많은 사람들이 그 버스의 도착을 기다렸나봅니다. 차근차근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줄을 따라 버스에 탑승해 봅니다. 아무 생각없이 버스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를 버스승하차 단말기에 대고 나니... 평소와는 다른 소리를 내더군요. 뭔가 잘못되었나 싶어 순간 멈칫했지만 버스카드 단말기에서 "이미 처리가 되었습니다"란 멘트가 흘러나옵니다. 뭐...처리가 되었다고 하니... 결제된걸로 생각하고 버스 뒤쪽으로 향하고 있는데, 기사분이 부르십니다.. 2010.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