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면맛나게먹기1 말복에 만들어본 전복비빔면 말복이란 말에 지레 겁먹고 이른 아침부터 시내에 시원한곳을 찾아다닌다는 생각으로 돌아다녔는데... 결국 더위란 두단어의 위력을 실감하고 패잔병이 되어 돌아온 일요일이었습니다. 오후에 집에 와서 에어컨 틀어놓고 있으니 몸은 쿨해지는데... 전기세 걱정하니 맘이 안~쿨해지더군요.ㅠㅠ 뭐..조금만 더 참으면 이 더위는 물러 가겠죠? 어제밤에는 좋아하는 드라마 '전우'를 봐야 하는데, 외출했을때 기력을 많이 소진했는지 출출한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양손으로 비벼도 전혀 상관없는 비빔면을 하나를 꺼내와 야식을 만들어봅니다. 아내) 겨우 하나? 비빔면 이거 양이 별로 안되는데...ㅡ..ㅡ ? 나) 하나밖에 없던데?ㅋ 양을 조금 늘여보지 뭐... 뭘로 비빔면 양을 조금이라도 늘여보나... 뭐 이런 생각으로 .. 2010. 8.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