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티켓1 아이가 한 행동이니 이해하라는 억지스러움 저녁시간.기다려왔던 아이언맨2를 보러 극장엘 들렀습니다. 이 영화가 12세관람가이니 부모님과 함께온 아이들도 많고 극장은 인산인해를 이루더군요. 일찌감치 팝콘과 콜라를 사들고 예약해 두었던 극장 맨 뒷자리에 자리를 잡아봅니다. 잠시후 제 옆 벽쪽 남은자리로 한가족이 들어옵니다. 엄마,아빠.남자아이,여자아이 네식구인가봅니다. "여기로 들어가~"란 아이 엄마의 소리에 제가 다리를 오므려 주기도 전에 마구잡이로 들어서는 아이들...순간 놀랐지만,아이들이니...그런 생각에 씨익~웃어줍니다. 영화가 시작하기전부터 군것질거리를 가방에서 꺼내 먹으며 부산을 떠는 아이들. 잠시뒤엔,아예 자리에서 일어서서 앞 좌석에 엉덩이를 기대어 서서 엄마를 쳐다보고 이야기를 합니다. 바로 옆에서 큰소리로 떠드는 아이들의 행동이 맘에.. 2010. 5.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