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돈주고시켰습니다1 치킨집을 골라야할 순간,아이유가 보였다 아내가 닭을 시켜 먹자고 하더군요.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나갔는데,엘리베이터 안에서 배달되고 있는 치킨의 그윽한 향을 맡았다고 합니다. 그 냄새의 유혹은 상상초월인것을 알기에... 아내의 말에 동의를 해봅니다. 나) 근데,어디다 시키지? 아내) 글쎄...오늘은 파닭이 먹고싶어. 나) 파닭? 파닭은 닭집마다 다 파나? 인터넷으로 파닭을 검색해 봅니다. 아내가 고른곳은 근래에 맹위를 떨치고 있는 브랜드였습니다. 전... 오래되고 익숙한 멕시카나를... 아내) 왜 멕시카나? 나) 옛날에 자주먹었던 브랜드라 괜스레 정이가네~ 사실,이렇게 이야기했지만, 염불보다 잿밥이라고... 아이유 다이어리를 준다고 적혀있더군요. 괜스레 혹~^^;; 요즘 저의 어설픈 추억시리즈에 익숙해졌는지... 믿고 따라오는 아내입니다. 딩.. 2011. 3.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