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하다 보니 늦게 저녁을 먹게 된 날이었습니다.

그냥... 짜ㅇ게ㅇ~ (자장라면) 끓여먹으면 안될까?라는 제안 하는 아내.
거~좋지!라고 응수를 했지만 저녁으론 좀 허전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정통은 아니지만 중국요리 기분 한번 내볼까? 라는 생각에 만들어 본 버섯 탕수육입니다. 



깨끗히 손질한 버섯에 튀김옷을 살짝 입혀주고...



노릇노릇하게 튀겨주었습니다.
고기보다 훨씬 부드러운 버섯이지만, 더욱 부드러운 느낌이 좋을것 같아 튀김옷을 살짝만 입혀주었습니다.



소스에 들어갈 야채는 냉장고 안에 있던 재료들로만 구성해봤습니다.

당근은 없고... ㅠㅠ 다행히 파프리카가 있더군요.
양파 하나 썰고 이걸로는 허전하니~ 옥수수콘을 살짝...^^;;



야채를 볶아준후 물을 넣고 설탕,간장,식초등을 넣고 끓여 주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녹말가루를 점도를 맞춰가며 소스를 완성해 갑니다.~



만들어둔 버섯튀김에 완성된 탕수육소스를 부어주면...



이렇게 나름대로 ~ 버섯탕수육이 탄생됩니다.!!

탕수육이 따끈할때 같이 먹어야 한다며  옆에선 아내가 짜ㅇ게ㅇ~를 열심히 끓이고 있네요.^^



간장소스에 무우순을 올려 둔후 이렇게 같이 곁들여서 먹으면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버섯 탕수육은 부드러워서 고기 탕수육을 씹는데 부담스러워 하시는 어르신네들에게 딱일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버섯탕수육.
짜ㅇ게ㅇ~ 랑 같이 이렇게 먹으니 궁합이 제대로 인것 같더군요.ㅎㅎ

냉장고 안에 버섯이 보이신다면,
살짝 튀김옷을 입혀 바싹하게 튀겨내서 이렇게 탕수육으로 만들어 드시면 밥상위의 손들이 무척이나 바뻐질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엄청난 비가 밤새 내렸는데 비내리는 소리가 이렇게 크게 들린건 처음이었다는...ㅡ..ㅡ
비 피해 없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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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티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