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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알면지름길

엔진오일,도대체 얼마타고 교환해야 되는걸까?

by 티런 2011. 3. 8.

엔진 오일을 교환할때가 된것 같아 차량 정비센터에 가서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왔습니다.

엔진오일이란게 차 엔진의 마모를 막아주고 열을 분산시켜 엔진의 성능을 최고로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하는것이니 차량관리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항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 생각들 때문에 엔진오일 교환시기 만큼은 꼭 지킬려고 노력하면서 차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날 정비후 저에게 주시는 정비내역서에 다음에 엔진오일을 교환 할 시기를 적어 주셨더군요.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12,000km 에 교환을 하라고 적혀있습니다.

지금 주행거리와 비교해 보면 정확히 5,000km주행후 엔진교환하라고 하는 메시지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생각했던 교환주기보다 너무 짧게 잡혀 있어 조금 당황스럽더군요.

차량 매뉴얼에는 위의 표와 같이 10,000km나 6개월에 한번씩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요즘 차량들은 성능이 좋아져서 엔진오일 주기가 길어졌다는 이야길 많이 들어서 그런지...
만키로 있다가 오일을 갈아도 된다는게 제법 뿌듯하게 느껴졌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주위에서 이런 이야기들을 하시더군요.

그건 극한,즉 최대치로 잡아둔거니 한 7,000km 타고 엔진 오일을 교환하면 적당하다~

아니다~차를 혹사시키는 환경이 아니면 매뉴얼 대로 10,000km타고 갈아도 상관없다.

그래도 아끼는 내차인데,최적의 성능을 낼려면 예전처럼 짧은 주기로 갈아줘야 나중에 고장이 없다.

그냥 순정엔진오일 대신 비싸지만 합성엔진오일을 사용해봐라~교환주기도 길고 여러모로 괜찮다.

흔들리게 되는 제맘.
오랫동안 이것저것 많이 고쳐봐서 엔진오일이나 소모품등의 교환주기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건만...
이렇게 다양한 의견앞에서 맘이 갈피를 못잡겠더군요.

인터넷등에서 관련 정보를 찾아보면...

엔진오일 교환주기를 빨리 하라는건, 카센터의 상술이다 라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보이니...

더욱 심란하게 느껴지는 교환주기인것 같습니다.



예전에 몰던차는 4-5,000 정도 주행후에 엔진오일을 교환해 주었지만 그래도 요즘차는 더 타도 된다는 나름대로의 판단으로 7,000km-8,000km를 적정 교환주기로 맘속으로 정해 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앞에서도 보신바처럼 지정정비센터에서 이날 저에게 권한 교환주기는 해당차의 매뉴얼에 적힌 교환주기의 딱~반인 5,000km입니다.10,000km로 적힌 매뉴얼을 믿는게 최선이라 생각하고, 그래도 조금 미심쩍으니 7,000km-8,000km로 맘속으로 정하고 오일을 갈았는데...결과적으로 무지 헷갈리는 상태가 되어 버렸습니다. 


요즘 기름값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상태인데...
적지 않은 비용이 드는 엔진오일 교환을 자주 해주면 차에는 좋기야 하겠지만 낭비라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그러니 교환주기를 좀 길게 잡고 싶은 맘은 커지는데,혹시 주환교기를 너무 길게 잡아서 차량에 손상이 가는건 아닌지 살짝 걱정스런 맘도 드는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자동차 엔진오일을 몇 km 주행후 교환 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살짝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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