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동화 촬영지1 200원에 쌓는 여행추억, 아바이마을 갯배 차타고 지나치는 여행보단 걷는게 남는다는 생각에 적당한 곳에 주차한후 속초시내를 걷기 시작했습니다. 봄맞이 여행을 왔지만 세찬 바닷바람에 걷는게 조금 후회가 되는 순간, 사진에서 보아온 익숙한 다리가 보입니다. 저기로 가면 그 유명한 아바이 마을쪽? 이런 음식점 간판이 보이니...역시 맞나 봅니다. 다리 위로 갈까? 다리 밑으로 갈까? 고민하다 다리 밑쪽으로 향했는데, 다리 중간에 저렇게 엘리베이터가 ^^ 다리 밑으로 온 보람(?)은 있었습니다. 물고인 길에 연탄재를 두어 마른땅으로 둔갑시키던 추억속의 한장면을 보게 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참 오랜만에 보는 풍경이었습니다.^^ 조금더 걸어보니 바다로 인해 길이 끊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보아두었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이것 타고 올라.. 2012. 4.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