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망한 이야기1 삼촌의 어릴적 성적표를 본 조카의 평가 뭐..이렇게 예전 물건들이 들어있는 상자가 하나 있습니다. 오래된 LP판,CD,카셋트테이프 잡다한 문서들... 꺼내놓고 분류해서 놓기엔 활용도가 떨어지니 이렇게 한곳에 모아두고 있었는데 얼마전 그분(?)이 오셨습니다. 그분이란,한번씩 나타나셔서 저를 자극주시는 조카님이십니다. 음악을 하고 있는 조카이기에 혹, 관심이 있는 음반이 있을까 싶어 상자를 꺼내놓고 맘에 드는게 있음 가져가라고 했더니, 서태지 음반이랑 에코(관련정보 링크)란 예전 여성그룹의 CD에 관심을 보이더군요. LP판은 자켓사진들을 무지 신기하게 살펴보는것 같습니다. 컴퓨터가 있는 방에서 에코 음악을 열심히 듣고있는 조카. 오래된 음반이지만 뭔가 감성이 통했나 봅니다.손까지 까딱거리며 음악감상을 하고 있습니다. 저의 오래된 물품들에 관심을 .. 2010.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