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1 택배기사님이 나를 외국인으로 착각한 이유 몇달전 아내가 밤시간에 동네마트엘 갔다 들어오는길이었다고 합니다. 엘리베이터 앞에 갔더니 윗층에 사는 이웃 몇분이랑 택배기사님 한분이 계시더랍니다. 자주 보는 이웃이니 눈인사를 한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릴 층수를 눌렀더니... 연세가 좀 있으신 택배아저씨가 빤히 쳐다보며 이런 물음을 하시더랍니다. "혹,002호 사세요?" "네...저희 집 물건인가요?" 택배 아저씨 반가운 표정을 지으며 잠시만요...이러면서 손에 든 몇개의 택배박스중에 하나를 꺼내더니... "티런씨 맞으신가요?" 택배아저씨의 이말에 이웃분들이 이상한 이름이다 싶어 쳐다보니 순간 당황하게 되더랍니다. "아...네..." "본인 이신가요?" "아뇨...남편..." 엘리베이터가 도착하고 아내가 내리는데 택배아저씨가 궁금했던지 이런 질문을..... 2012. 6.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