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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생각케하다

브레이크등 고장난 차량 생각보다 많다.

by 티런 2010. 7. 27.

정지했다,갔다를 반복하는 차량 정체 속에서 평소와는 다르게 왠지 운전이 불편해 지는것 같았습니다.

잠시후 앞에 있던 차가 옆차선으로 쑥~빠지고 나니,
트럭 한대가 보입니다.

그 트럭을 앞에 두고 두어번 정지,주행을 반복할때...
옆에 타고 있던 아내가 앞 트럭 브레이크등이 안들어오네~라는 말을 합니다

아...그래서 그렇구나.
조심해야겠다 싶어 거리를 좀 두고 따라갔습니다.

정체가 진행중이니 앞쪽에 조금 비워진 공간으로 조금 빨리 갈려는 차들이 한두대씩 끼워들곤,
브레이크등이 안들어 오는 트럭에 불편함을 느껴 잠시후 차선변경을 하는 상태가 반복됩니다.

안되겠다 싶어 옆차선으로 이동해서 이야기를 해주려 했는데...
정체가 조심씩 풀리면서 지그재그로 급하게 가버리시더군요.

근데,깜박이를 원래 사용 안하시는 건지,
빠른 속도로 에스라인을 그리며 이동하시는 트럭의 모습을 보니 깜박이 작동이 보이질 않습니다.ㅠㅠ

잠시후 시내에 진입후 마주친 트럭도 브레이크등이 들어오질 않터군요.
큰 트럭이 있으면 전방 시야확보가 잘 안되는데 브레이크등이 고장난 상태에서 갑자기 정지해 버리니 대략 난감.ㅡ,,ㅡ 

한쪽 브레이크등이 나간 승용차나 트럭은 자주 본적이 있습니다만,
양쪽이 다 들어오지 않는 브레이크등으로 운행하는 차량을 따라가 보니, 브레이크등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사실,브레이크등의 고장유무는 타인이 알려주지 않으면 운전자가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번씩 점검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휴가철 먼길 떠나실때 한번 채크해 두시면 더 안전한 여행길이 되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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