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살리는 달래가 내려앉은 꼬막
근래들어 겨울 감기를 세차게 앓고 났더니 입맛이 없어진 상태입니다. 입맛 살리는데는 달래가 최고라는 생각에 아내와 같이 집앞 마트에 갔습니다. 달래를 사고 돌아서는데 마침 보이는 꼬막.발길이 절로 그 쪽으로 향하더군요.^^ 이렇게 해서 겨울철 입맛 살리는 반찬 만들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꼬막 참 크죠? 오늘, 꼬막에 눈이 간 이유가 도시에서 자주 보지 못했던 큼지막한 모습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1박2일에서 보아온바와 같이 뻘에서 고생을 해서 꼬막을 채취해서 그런지, 가격은 좀 비싸더군요.^^;; 달래가 내려앉은 꼬막 만들기 재료 꼬막,달래,피망,소금,말린홍고추,참깨,마늘다진것,진간장,국간장 사온 꼬막을 물에 넣고 손으로 문질르거나 솔로 깨끗히 씻은후,굵은 소금을 넣은후 1시간정도 해감을 빼줍니다. (해감..
2010. 2. 10.
따끈따끈한 빨간호떡 만들기
빨간호떡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빨간호떡이라고 해서 별다른건 없고, 당근을 넣고 반죽을 하면 색이 붉은 빛이 돌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흰호떡과는 조금 틀린 느낌의 호떡을 맛보실수 있습니다. 빨간호떡만들기 재료 반죽할때 재료인 밀가루,계란1개,당근,우유,에다 간을 맞춰주는 소금,설탕. 그리고 발효를 할때 사용할 막걸리 약간. 반죽안에 넣을 흑설탕을 준비하면 됩니다. 밀가루 적당량에 우유,막걸리 약간,소금,설탕을 넣고 계란1개를 넣고 반죽을 만들어줍니다. 반죽은 약간 된느낌이 돌게 만들어놓고, 당근을 갈아서 넣어줍니다. 채에 갈아도 되고 믹서기에 갈아도 되겠죠^^ 이렇게 하면 갈은당근에 있는 수분이 반죽에 작용해서 찰진 호떡반죽의 느낌이 돌게됩니다. 반죽이 완성되면,30분정도 발효를 시킵니다. 즉, 그냥 놔..
2010. 2. 8.
굴튀김과 탕수육소스의 멋진 만남!
바다냄새가 향긋이 나는 굴탕수육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굴은 여러모로 음식에 쓰임새가 많은것 같습니다.자주 해먹는 굴밥( 만드는법보기 )도 별미이고 굴전,고추장에 버무린 굴무침등.. 영양가 많고 맛도 좋아서 입맛을 잊어 버리기 쉬운 겨울철엔 딱인것 같더군요. 굴로 만들어 본 탕수육 재료 주재료 / 굴,감자전분(녹말가루),튀김가루,계란,식용유 소스양념 / 진간장,설탕,소금,식초 야채 / 피망,당근,오이,목이버섯,완두콩 간장소스 / 진간장,고추가루,식초 + 무우순 마트에서 장을 볼때 녹말가루가 안보여서 담당직원에게 물어보니 밀가루 진열된쪽에 없으면 안파는거라고 해서 찾질 못했는데, 곡물 코너쪽에 보니 감자전분(녹물가루)을 따로 팔고 있더군요.^^;; 튀김가루는 집에 있으니 패스~탕수육에 따지면 섭섭한 목이버섯..
2010. 2. 5.
유부가 잡채를 품에 안은날
오늘 나름대로 만들어본 요리는 약식으로 만들어본 유부잡채전골입니다. 유부잡채전골 재료 주재료 / 유부,당면약간,어묵,미나리약간 국물내기 / 멸치,다시마,양파,파,바지락,칵테일새우 양념 / 진간장,국간장,소금,후추 무우를 넣어주면 국물맛이 더욱 시원할텐데, 무우가 없어서 생략했습니다.^^;; 보통,각 가정의 어묵탕 끓이시는 방법으로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여기서 사용한 유부는 초밥용으로 나온 유부가 아닌 가미 되지 않은 유부를 사용했습니다.마트에서 보시면 엄청 저렴합니다 초밥용 유부와는 달라서 칼로 모퉁이를 잘라주어서 주머니가 생기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당면을 물에 불린후,유부에 들어갈 크기로 잘라준후,유부 안쪽으로 넣어줍니다. 너무 크게 자르면 유부를 뚫고 나오니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는게 관건이겠죠?..
2010. 1. 29.
날치알이 비쥬얼을 담당한 김치말이묵밥
오늘 올리는 '나름대로 레시피'는 날치알을 넣은 김치말이묵밥입니다. 김치말이묵밥은 저희집에서 자주해먹는 김치말이국수의 국물에다 도토리묵을 넣는 방식인데요. 이게, 맛이 참 그럴싸합니다. 오늘은 날치알을 사뿐히 올려보았습니다.^^ ● 관련글 / 추운날씨엔 딱! 김치말이국수 날치알이 들어간 김치말이묵밥 재료 주재료 / 날치알,도토리묵 국물내기 / 다시마,멸치,양파,파,소금 양념장 / 진간장,국간장,참기름,마늘다진것,깨,고추가루 계란지단,양념김치(김치+식초,설탕,참기름),고추말린것,김 도토리묵은 1+1으로 파는걸 싸게 영입했습니다. 날치알은 요즘 마트에서 보면 한번씩 먹기좋게 팩에 들어있는 제품이 있더군요. 얼마전에 사다가 냉동실에 넣어둔것 입니다. 먼저,국물부터 만들어봅니다. 다시마와 멸치로 국물을 우려내고..
2010.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