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전체보기892

설날,단체문자 보낼때 주의할점 명절때만 되면 부쩍 문자메세지가 날라 오는 빈도가 많아집니다. 지인들의 안부문자들,회원가입 되어있는 웹사이트에서 부터 마일리지 혜택을 받을려고 가입서를 제출한 옷가게까지.. 참 다양한 곳에서 설날맞이 안부문자를 보내더군요. 요즘은 단체문자 보내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많아서 그런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안부문자를 보낼수 있습니다. 그러니 편리한 만큼 더 신경을 써야하지만, 편리함을 추구하다보면 그렇게 되지 않는것이 현실입니다. 적당한 안부 문구 넣어주고 주소록에서 전화번호 쭉 체크한후 발송버튼만 누르고 흐믓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보내진 안부문자들은 받은이에게 기쁨을 주기도 하지만, 자신의 상황에 맞지않는 문자를 받으신분은 당황스러워 하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틀에 박힌 문구.. 2010. 2. 11.
입맛 살리는 달래가 내려앉은 꼬막 근래들어 겨울 감기를 세차게 앓고 났더니 입맛이 없어진 상태입니다. 입맛 살리는데는 달래가 최고라는 생각에 아내와 같이 집앞 마트에 갔습니다. 달래를 사고 돌아서는데 마침 보이는 꼬막.발길이 절로 그 쪽으로 향하더군요.^^ 이렇게 해서 겨울철 입맛 살리는 반찬 만들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꼬막 참 크죠? 오늘, 꼬막에 눈이 간 이유가 도시에서 자주 보지 못했던 큼지막한 모습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1박2일에서 보아온바와 같이 뻘에서 고생을 해서 꼬막을 채취해서 그런지, 가격은 좀 비싸더군요.^^;; 달래가 내려앉은 꼬막 만들기 재료 꼬막,달래,피망,소금,말린홍고추,참깨,마늘다진것,진간장,국간장 사온 꼬막을 물에 넣고 손으로 문질르거나 솔로 깨끗히 씻은후,굵은 소금을 넣은후 1시간정도 해감을 빼줍니다. (해감.. 2010. 2. 10.
따끈따끈한 빨간호떡 만들기 빨간호떡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빨간호떡이라고 해서 별다른건 없고, 당근을 넣고 반죽을 하면 색이 붉은 빛이 돌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흰호떡과는 조금 틀린 느낌의 호떡을 맛보실수 있습니다. 빨간호떡만들기 재료 반죽할때 재료인 밀가루,계란1개,당근,우유,에다 간을 맞춰주는 소금,설탕. 그리고 발효를 할때 사용할 막걸리 약간. 반죽안에 넣을 흑설탕을 준비하면 됩니다. 밀가루 적당량에 우유,막걸리 약간,소금,설탕을 넣고 계란1개를 넣고 반죽을 만들어줍니다. 반죽은 약간 된느낌이 돌게 만들어놓고, 당근을 갈아서 넣어줍니다. 채에 갈아도 되고 믹서기에 갈아도 되겠죠^^ 이렇게 하면 갈은당근에 있는 수분이 반죽에 작용해서 찰진 호떡반죽의 느낌이 돌게됩니다. 반죽이 완성되면,30분정도 발효를 시킵니다. 즉, 그냥 놔.. 2010. 2. 8.
즉석카레와 유부 그리고 날치알 장모님이 올라오신다고 해서 아침부터 가열차게 부부동반 청소를 하고 나니, 아내분께서 점심 차리기가 귀찮은가 봅니다. 저를 향해 help~me!!를 외치길래 ok!를 외치며 주방을 살펴보았습니다. 활용할만한 재료는 그닥 보이지 않고, 반갑게도 유부와 즉석카레가 보입니다. 그래도 이걸로는 비쥬얼이 약하잖아...라는 생각에 냉장고를 살펴보니, 고맙게도 날치알이 조금 남아있습니다. 오늘도 비쥬얼은 날치알이 담당하게 됩니다. 날치알이 내려 앉은 카레유부초밥 재료 주재료 / 즉석카레.유부,날치알 간장소스 / 진간장,고추냉이(와사비) 간단하게 이상 끝~. 먼저 초밥용 유부에 들어있는 국물을 꽉~ 쥐어 짜줍니다. 이렇게 물기를 제거한 유부는 살며시 대기 시켜놓고... 초밥용 유부에 들어있는 건더기,액체 첨가물들을 밥에.. 2010. 2. 6.
굴튀김과 탕수육소스의 멋진 만남! 바다냄새가 향긋이 나는 굴탕수육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굴은 여러모로 음식에 쓰임새가 많은것 같습니다.자주 해먹는 굴밥( 만드는법보기 )도 별미이고 굴전,고추장에 버무린 굴무침등.. 영양가 많고 맛도 좋아서 입맛을 잊어 버리기 쉬운 겨울철엔 딱인것 같더군요. 굴로 만들어 본 탕수육 재료 주재료 / 굴,감자전분(녹말가루),튀김가루,계란,식용유 소스양념 / 진간장,설탕,소금,식초 야채 / 피망,당근,오이,목이버섯,완두콩 간장소스 / 진간장,고추가루,식초 + 무우순 마트에서 장을 볼때 녹말가루가 안보여서 담당직원에게 물어보니 밀가루 진열된쪽에 없으면 안파는거라고 해서 찾질 못했는데, 곡물 코너쪽에 보니 감자전분(녹물가루)을 따로 팔고 있더군요.^^;; 튀김가루는 집에 있으니 패스~탕수육에 따지면 섭섭한 목이버섯.. 2010. 2. 5.
냉동돈까스가 빈약하다고 느껴질땐... 반찬이 없을때나 귀차니즘에 빠졌을때 빈곤한 밥상에 활기를 넣어주는 냉동돈까스입니다. 자취생시절에 입맛을 들여서 그런지 잘 질리지도 않습니다만, 한번씩 이 녀석의 밋밋하고 빈약한 모습에 싫증이 날때가 있더군요. 그럴때 냉장고안의 먹음직스런 김치를 꺼내 만들어보는 요리가 있으니... 이름하여....나름대로 만들어보는 돈까스김치나베~ ! 입니다. 돈까스김치나베 재료로 사용한것들 주재료 / 냉동돈까스,김치,계란,양파,칵테일새우(기호에 맞는 해산물을 넣어드시면 됩니다) 국물내기 / 다시마(가다랑어포가 있으면 아주 딱입니다만,다시마로 국물을 내셔도 좋습니다),국간장 양념 / 소금,고추가루 먼저 돈까스김치나베에 들어갈 국물을 다시마로 우려냅니다. 냉동돈까스도 살짝 프라이팬에 튀겨 주어야겠죠. 노릇노릇해지면 불을끄고 .. 2010. 2. 2.
유부가 잡채를 품에 안은날 오늘 나름대로 만들어본 요리는 약식으로 만들어본 유부잡채전골입니다. 유부잡채전골 재료 주재료 / 유부,당면약간,어묵,미나리약간 국물내기 / 멸치,다시마,양파,파,바지락,칵테일새우 양념 / 진간장,국간장,소금,후추 무우를 넣어주면 국물맛이 더욱 시원할텐데, 무우가 없어서 생략했습니다.^^;; 보통,각 가정의 어묵탕 끓이시는 방법으로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여기서 사용한 유부는 초밥용으로 나온 유부가 아닌 가미 되지 않은 유부를 사용했습니다.마트에서 보시면 엄청 저렴합니다 초밥용 유부와는 달라서 칼로 모퉁이를 잘라주어서 주머니가 생기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당면을 물에 불린후,유부에 들어갈 크기로 잘라준후,유부 안쪽으로 넣어줍니다. 너무 크게 자르면 유부를 뚫고 나오니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는게 관건이겠죠?.. 2010. 1. 29.
못된준코님이 보내주신 선물. 택배가 있어서 뜯어보니,못된준코님이 보내주신 책이 도착해있네요. 얼마전 못된준코님이 블로그이벤트를 하셨는데... 제가 이벤트에 당첨되어 이렇게 책선물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주 해박한지식을 토대로 블로그들의 수익모델에 대한 포스팅을 매일 날려주시는 못된준코님입니다. 아직 못된준코님을 모르시는 분들은 GO~GO~ http://badjunko.tistory.com/ 책한권을 선택하라고 하셔서... 쭉 요즘 책제목들을 살펴보다 필이 잔잔히 꽂힌 책. '죽을때 후회하는 스물다섯가지' 아직 읽어보진 않았지만, 사진도 곁들여져있어 저 같이 책읽기를 연중행사로 치루는 사람에겐 딱일것 같습니다. 책표지를 보니 이런말이 적혀있네요. '지금 말하세요.사랑한다고....고맙다고...' 책제목과 매칭해보니 읽기전 가져야할 마음가.. 2010. 1. 28.
날치알이 비쥬얼을 담당한 김치말이묵밥 오늘 올리는 '나름대로 레시피'는 날치알을 넣은 김치말이묵밥입니다. 김치말이묵밥은 저희집에서 자주해먹는 김치말이국수의 국물에다 도토리묵을 넣는 방식인데요. 이게, 맛이 참 그럴싸합니다. 오늘은 날치알을 사뿐히 올려보았습니다.^^ ● 관련글 / 추운날씨엔 딱! 김치말이국수 날치알이 들어간 김치말이묵밥 재료 주재료 / 날치알,도토리묵 국물내기 / 다시마,멸치,양파,파,소금 양념장 / 진간장,국간장,참기름,마늘다진것,깨,고추가루 계란지단,양념김치(김치+식초,설탕,참기름),고추말린것,김 도토리묵은 1+1으로 파는걸 싸게 영입했습니다. 날치알은 요즘 마트에서 보면 한번씩 먹기좋게 팩에 들어있는 제품이 있더군요. 얼마전에 사다가 냉동실에 넣어둔것 입니다. 먼저,국물부터 만들어봅니다. 다시마와 멸치로 국물을 우려내고.. 2010.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