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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의 찌든때 어떻게 지울까? 휴일 오전,아침밥을 먹은후 아내가 싱크대를 닦아보자고 합니다. 싱크대에 묻어있는 찌든때는 집에서 사용중인 각종 크리너로도 잘 닦이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평소엔 아내가 닦이는 때만 청소하니 찌든때가 여기저기 많은 흔적을 남기고 있습니다. 특히, 싱크대 하부는 정말 얼룩이 많이져 있습니다. 아내가 저에게 이런부탁을 하는 이유는 저희집 단골 크리너인 치약청소를 원해서 그렇습니다. 그전에도 냄비에 있는 찌든때 같은걸 깨끗히 닦아낸적이 있어서, 한번씩 아내가 SOS요청을 하곤 합니다. 욕실에서 치약을 가져와봅니다. 집에서 사용하시는 어떤 치약도 상관없습니다.^^ 면행주에 살짝 묻혀서 씽크대의 광택이 죽지않게 조심스럽게 닦아볼생각입니다. 냄비같은걸 닦을때는 칫솔을 사용했지만, 싱크대 표면에 있는 광택때문에 상당히 .. 2009. 12. 27.
사랑은 서로의 가슴에 새기는것 크리스마스날 오후. 비가 오락가락하지만, 집에만 있기 답답해서 임진각 평화누리쪽으로 드라이브를 나섰습니다. 서울 사시는분들보단 가까운거리에 살고있어서 답답하거나 기분전환이 필요할땐, 평화누리에는 자주 들리는편입니다. 어떤분들은 간혹,여기가 휑하다는 표현을 하시는데... 글쎄요... 저는 이 휑한 느낌이 가슴을 확 트여주는것 같아 자주 들리는 곳입니다. 이날도 여느때처럼 아내와 비그친 평화누리공원을 한가롭게 산책해봅니다. 산책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가기전, 아내가 화장실을 가고싶다고해서 공원 옆쪽에 위치한 '생명촛불파빌리온'이란 건축물로 가봅니다. 공원산책을 하곤 구름다리를 통해 넘어서가 주차장으로 향했던터라 아래쪽은 오랫만에 와보는것 같습니다. 화장실로 아내를 보내고 혼자서 주변 경치를 사진기에 담아봅니다.. 2009. 12. 26.
예스비님이 보내주신 선물이 도착했네요^^ 예스비님 리뉴얼맞이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이렇게 '내통장 사용설명서'란 책을 받게되었네요. 사실,이벤트에 욕심이 있었던건 아니었고... 이웃블로거인 예스비님 블로그에 놀러다닌것 밖에 없는데 뜻하지않게 멋진 선물과 메시지를 보내주셨습니다.(실명이 적혀있어 살짝 모자이크처리했습니다^^;;) 내통장 사용설명서. 책읽기 싫어하는 티런도 쏙 빠져들만한 제목을 가진 이책. 꼭 필독하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잠깐, 예스비님에 대해 간략 소개를 해드리면, 블로그를 운영하며 생길수 있는 궁금증에 대한 html이나 포샵의 기초를 잘 설명해 주시는분입니다. 포스팅 주제도 광범위하고 해서 올리신 글을 읽는 재미가 솔솔한곳이라고 할수있습니다^^ 혹시,모르시는분이 계시면 RSS추가하시고 구독해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 예스비님 블.. 2009. 12. 23.
아버님이 매일아침 신문을 스크랩하는 이유 칠순을 훌쩍넘기신 아버님. 퇴직하시고 소일거리가 없으셨던 시기서부터, 이것저것 자기개발을 위해 투자하신지가 십수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서예,영어,일본어등 젊었을때 보다 더 왕성하게 공부하시는 모습을 보면 참 존경스러운 생각이 들더군요. 아내도 처음에 시집와서 TV 앞에서도 교재를 들고 계시는 아버님의 모습을 보곤 아주 놀랐다고 합니다. 그런 아버님이 요즘은 영어회화 삼매경에 빠져계십니다. 아버님의 책상위를 한번씩 보면 아버님의 생활상이 그대로 나타나있습니다. 각종 어학교재와 단어장 그리고 그사이로 듬성듬성 보이는 청첩장까지... 그러나 이 책상위에서 항상 저의 눈을 고정시키는것은 신문 스크랩 뭉치입니다. 이게 뭔가하면.... 매일매일 신문에 나오는 생활외국어를 아침마다 오려서 스크랩해두시고 집에서도 계.. 2009. 12. 23.
티스토리 2010년 탁상달력이 도착했네요^^ 기다리던 2010년 티스토리달력이 도착했습니다. 올해 선정된 티스토리블로거들의 멋진 사진들과 한해를 같이 할수있게 되어 기쁘네요^^ 개인적으로 5월사진을 아주 좋아하는데 볼때 마다 가슴 뭉클해지는 기분이 듭니다.ㅎㅎ 뒷면에 있는 포인트스티커와 티스토리 오프라인 초대장도 깜짝 선물이 된것 같습니다. 티스토리 감사합니다~ 잘 쓰겠습니다^0^ 2009. 12. 22.
생각대로, 있는대로 만드는 자장국수 날씨는 춥고 귀차니즘이 발동하는 주말오후. 간편하게 비빔국수를 만들어먹자는 의견에 합의를 본후, 냉장고안 재료를 살펴보니... 예전에 춘장떡복이를 해먹고 남은 춘장이 보입니다. 꺼내놓은 소면과 춘장. 왠지 별미가 탄생될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춘장을 이용하여 자장을 만들고 면은 국수소면으로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관련글 ● 추억어린 춘장떡복이를 만들어보다 자장은 아내가 만들어보았다고 하는데, 집에 있는 재료중에 녹말가루랑 감자가 없다고 합니다. 추운날씨에 슈퍼 다녀오는것이 망설여져서, 그냥 있는 재료로 하는것이 귀차니즘에 적응하는 취지에 맞다고 우겨보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생각대로,있는대로 자장국수가 만들어지는 순간입니다. 생각대로,있는대로,자장국수 재료 국수소면,춘장,빨간무우,양파,양배추,애호.. 2009. 12. 21.
다음에서 진행하는 스크랩,위젯달기 나눔캠페인~ 자신의블로그에 위 내용을 스크랩만해도 다음에서 1000원을 대신 기부해준다고 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거라서 해당페이지를 긁어왔는데 다음블로그는 바로 스크랩이 되는군요.^^;; 이렇게 해도 적립이 되나모르겠지만 일단 동참을 해봅니다^^ 자신의 블로그에 위젯을 달면 다음에서 대신해서 1000원을 기부해 준다고 합니다.^^ 위젯달기페이지로 이동 추운날씨에 마음까지 차가우면 안되겠죠^^ 대한민국 전국민이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2009. 12. 19.
탐나는 윈도우7. 이 컴사양으론 무리일까요? 이런 컴에도 윈됴7이 잘돌아갈수 있을까요? 아직xp사용중이라, 윈됴7으로 한번 올라 타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적어봅니다. 메모리가 4G정도 되어야 한다는 분들이 많턴데... 일반적인 호환성은 어케되는지... 혹시,이웃분들중에 윈됴7 사용중인분 계시면 이넘아! 그 사양으로 택도 없다. 아직도 엑스피쓰냐 당장 갈아라 뭐 대략.. 이런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2009. 12. 17.
스팸메일보고 놀란 칠순노모의 사연 연로하신 어머님의 소일거리를 위해 예전에 기본적인 컴퓨터 사용법과 온라인고스톱 치는방법까지 알려 드린적이 있습니다. 그때, 친구분들중 이메일을 사용하시는분들이 있다며 가르쳐 달라고 하시기에 잠시 알려드렸는데... 아무래도 연세가 많으시니 이해를 잘 못하시더군요. 어머님 자신도 이메일을 보내고 받는게 아직 역부족이란걸 느끼셨는지 이내 포기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헌데, 그동안 집에 놀러오셨던 외삼촌,이웃아줌마등이 메일 사용법을 가르쳐 드렸나봅니다. 그 결과로 일취월장 하셔서 언젠가부터 메일을 사용하시는것 같더군요. 예전엔 대뜸 전화를 하셔서 메일주소를 알려달라고 하셔서, 띄엄띄엄 알파벳을 불러 메일주소를 알려드렸더니 1시간쯤후에 메일을 보내셨더군요. '추운데 내복입고 다녀라' 헙..딱10글자....ㅠㅠ 그.. 2009.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