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찬 친절1 버스안, 어느 아주머니의 기가찬 친절 며칠전 볼일이 있어 비교적 장거리에 있는 목적지로 가기위해 버스를 탓습니다. 평일 오후시간인데 버스안은 엄청 붐비더군요. 날도 덥고 앉아서 가면 좋으련만... 사람이 많으니 어쩔수 없겠죠? 서서갈 적당한 자리를 찾아봅니다. 마침 한 아가씨가 앉아있는 자리 옆에 편안하게 서 있을 자리가 하나 보이더군요.^^ 옆에 서서 의자에 달린 손잡이를 잡고 흔들리는 버스안에 몸을 맡겨봅니다. 버스 정류장을 거쳐갈수록 이 버스는 승객이 많아지고... 그 여파는 서있던 저에게까지 다가옵니다. 그결과, 서 있던 자리를 막무가내로 어깨를 비집고 들어오신 한 아주머니에게 빼앗기게 됩니다. 뻘쭘... 아주머니 뒤에 서서 뭔가를 잡으려고 애를 써보지만... 다들 하나씩 손잡이를 잡고 계시니...애로사항이 있는 상황이 되어버리더군요.. 2012. 6.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