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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22

싱크대의 찌든때 어떻게 지울까? 휴일 오전,아침밥을 먹은후 아내가 싱크대를 닦아보자고 합니다. 싱크대에 묻어있는 찌든때는 집에서 사용중인 각종 크리너로도 잘 닦이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평소엔 아내가 닦이는 때만 청소하니 찌든때가 여기저기 많은 흔적을 남기고 있습니다. 특히, 싱크대 하부는 정말 얼룩이 많이져 있습니다. 아내가 저에게 이런부탁을 하는 이유는 저희집 단골 크리너인 치약청소를 원해서 그렇습니다. 그전에도 냄비에 있는 찌든때 같은걸 깨끗히 닦아낸적이 있어서, 한번씩 아내가 SOS요청을 하곤 합니다. 욕실에서 치약을 가져와봅니다. 집에서 사용하시는 어떤 치약도 상관없습니다.^^ 면행주에 살짝 묻혀서 씽크대의 광택이 죽지않게 조심스럽게 닦아볼생각입니다. 냄비같은걸 닦을때는 칫솔을 사용했지만, 싱크대 표면에 있는 광택때문에 상당히 .. 2009. 12. 27.
사발,젓가락으로 딸꾹질 멈추기 매운걸 먹으면 바로 딸꾹질이 나오는 체질. 쉽게 멈추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매운것이 식사때나 음주시에도 계속 끌리니... 안먹을수도 없고,방법이 없더군요. 문제는 사람많은 술집같은곳에서 안주를 먹다가 불연듯 시작되는 딸꾹질. 점점 소리가 커지며 주위사람들에게 불안감을 선사합니다. 숨쉬지맛~! 퍽~! 놀랐쥐? 귀막고 숨참어! 설탕이 있어야하는데..그게 직방이야~ 얼릉 집에가서 감꼭지 다려먹어 뭐 이런 조언들이 오가지만 저의 딸꾹질은 쉽게 멈추질 않습니다. 며칠전, 드뎌 제게 맞는 방법을 찾아내었습니다. 이날도 술좌석이 무르익어갈쯤 매운안주를 먹고 시작된 딸꾹질. 몸이 들썩들썩 거릴정도입니다. 서빙하는 아줌마가 놀라서 쳐다보더니... 제가 고쳐줄까요? 라는 말을 남기시고 주방으로 가십니다. 잠시후 가져오신것.. 2009. 11. 21.
노트식 걸레를 만들어 사용해보니.. 보통 사진처름 둘둘말아 걸레질을 합니다. 경계가 없어 군데군데 때가 묻으니 얼마 안되어 다시 빨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많았었죠. 며칠전 아침일찍 거래처에 가보니 직원들이 노트식걸레를 만들어 책상을 닦고 있더군요. 접이식걸레라고도 표현하던데, 참 효율적이고 많은곳을 닦을수 있어 좋다고 자랑을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집에와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아내는 걸레를 왜 자르냐고 뭐라그러지만..기다려보라고 했습니다. 락스가 묻어 수건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걸레를 하나 가져와서 반으로 접은뒤.. 절반이 되는부분을 잘라봅니다. 자르기를 다한후 걸레 두개를 포개어 둡니다. 실과 바늘을 가져와 바느질을 할 준비를 합니다. 바느질이 귀찮으면.. 요런걸 세개정도 사용해서 가운데 꽂아도 될것 같더군요. 물론 세척할땐 빼고 해.. 2009. 9. 17.
민망한 이유로 세탁기AS 요청할 뻔한 사연 저희집에 있는 4년된 세탁기의 모습입니다. 그동안 잘 사용했는데.. 갑자기 문제가 생겼나봅니다. 빨래 할때 끼익 끼익~ 소음이 약간 나더니 탈수모드로 진입해선 온집안이 울릴정도로 큰 소음을 내더군요. 안 그래도 집안살림들이 4년을 넘어서니 조금씩 고장이 나기 시작하던 터라.. 갑자기 걱정이 앞섭니다. 일단 빨래들을 빼서 건조대에 그냥 걸어두고 원인을 살펴보았습니다. 손으로 통을 돌려보니 삐그덕 삐그덕~ 소리가 심합니다. 무언가가 세탁통과 세탁기본체 사이에 낀것 같기도 하고 안쪽 중심축에 문제가 생긴것 같기도 합니다. 세탁통 사이에 있는 고무박킹을 벌려 렌턴으로 사이를 살펴보니 특별한 것은 안보이더군요. 세제통도 뜯어서 부품이 빠진게 없나 살펴 보았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세탁기 .. 2009.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