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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22

지저분한 양초의 촛농, 안생기게 할려면 얼마전 저희집에서 삼겹살을 같이 구워먹은 친구가 그러더군요. 집에 냄새가 많이 나니 초를 켜 놓아야겠다고... 뭐...요즘은 날씨도 덥고 하니 초를 켜지는 않았는데, 나중에라도 초를 켤때 소금을 조금 넣어보라고 하더군요. 저) 왜? 친구) 소금을 좀 넣으면 촛농이 잘 안떨어져~촛농 떨어지면 지저분하고 귀찮자너~. 저) 응? 그래??? 이렇게 며칠이 지나고, 친구의 이야기가 문득 떠올라 관련정보를 찾아보니... 그런 생활팁이 정말 있더군요. 그래서 궁금한 맘에 한번 해보기로 합니다. 같은 조건에서 비교하기 위해 집에 있던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양초 두개를 꺼내 세워둡니다. 새로 꺼낸 양초는 소금을 뿌려 두기에 힘든 모양을 하고 있으니 조금 태워봤습니다. 이 정도 탓을때 불을 끈후... 한쪽초에만 이렇게 소.. 2012. 6. 2.
주부들의 현명한 지혜가 고스란히 담긴 어플 마트에서 장을 보다 보면~ 어떤걸 골라야할까? 어떻게 손질해야 할까?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이런 고민이 들때가 있습니다. 요럴때 활용하면 아주 괜찮은 안드로이드 어플이 있더군요. 그래서 소개해 봅니다. 그 이름하여 생활백서 - 요리편입니다. 제 블로그랑 이름이 비슷하지만 전혀 무관합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생활백서'로 검색을 하시면 여러가지 시리즈가 나오는데 그중 하나인 요리편입니다. 요리 레시피가 담겨있는것으로 오해할수 있는데, 레시피는 아니고 구입,보관,제대로 만들기등의 팁을 담아 놓은 어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레시피인줄 알았다는 평이 있기도 하더군요. 용량은 1M가 안되어서 가벼운 편입니다. 어플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하단부분에 카테고리가 보입니다. 고기류,해산물류,채소류,과일류,기타등등... 2011. 7. 8.
페트병 아래에 파인 작은 홈은 뭘까? 페트병에 담겨있던 우유를 다먹고 난후 보니 익숙치 않은 부분이 눈에 보이더군요. 바로 저 부분입니다. 어딘지 모르시겠다구요? 바로 이부분입니다. 손가락 하나가 살짝 들어갈 크기로 살짝 들어간 부분입니다. 얼마전 탄산음료 페트병의 울퉁불퉁한 모양에 호기심이 생겨 알아본적이 있는데, 파여있는 작은 홈이 또 저에게 크다란 궁금증을 안겨주더군요. 탄산음료 페트병을 살펴볼때 이런부분에 대한 정보를 보지 못한것 같은데...라는 생각을 하며 관련정보를 검색해 봅니다. '페트병 아래부분에 있는 ....' 이런 식으로 검색을 해보았는데 뭔가 실마리가 잡히질 않습니다. 쩝.... 포기해야 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페트병을 재활용쓰레기를 모아둔 곳으로 가져가 버릴려고 하다 혹시나~ 해서 다른 제품들을 살펴봤습니다. 엇! .. 2011. 6. 8.
주방세제에도 이런 구분이 있었군요 오늘은 주방세제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합니다. 뭐..해당 제품이 참 이상합니다~^^;; 이런 심각한 이야기는 아니고... 리필용 주방세제 포장지에 겉표지를 우연히 보았는데 다소 생소한 문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에 대한 이야길 풀어보려 합니다. 윗 사진속 제품을 보면 이런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보건복지부 기준 1종 주방세제 ★야채,과일세정★ 1종 주방세제라... 주부가 아니니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부분인것 같아 옆에 있는 아내에게 물어봤습니다. "주방세제도 등급이 있어?" "응? ... 다 똑 같은것 아닌가요? 야채,과일 그렇게 적혀 있으니 친환경 같은건가? 잘...모르겠네요...." 언제부터 이런 표시가 있었는지, 어떤 기준인지 저와 아내 모두 잘 모르는 상태입니다만 아내말대로 야채,과일.. 2011. 6. 2.
요맘때면 생각나는~ 갯가재 맛있게 먹는 법 포구에 있는 어시장에 가서 사온 갯가재입니다. 이게 요맘때쯤이면 생각이 많이 나는데 오늘은 비도 오고 하니 더 간절한 생각이 들어 구입해 왔습니다. 이전에도 이 녀석에 대한 글을 쓴적이 있는데, 댓글을 보니 지방에 따라 명칭이 참 다양하더군요. 딱새,털치,설개등등... 주위에서 보면 생긴것에 대한 선입관으로 안드시는 분들이 꽤 계시는것 같습니다만... 한번 맛보고 나선 이 녀석의 매력에 푹 빠지시는 모습을 보이시더군요.^^ 그냥 쪄서 먹기도 하고 게장같이 만들어 드시기도 합니다. 물론 각종 찌게에 넣으셔도 한몪하는 녀석이기도 합니다. 간단한 이야기지만.... 혹,수산시장에서 봤는데 이걸 어떻게 먹어야 하나?라는 의문이 있으신분들을 위해 이글을 적어봅니다. 사가지고 오신 갯가재를 볼 같은데 풀어놓으시고.... 2011. 5. 10.
페트병 밑은 왜 울퉁불퉁할까? 매번 이런 모양이나 보다 더 밋밋한 형상의 막걸리 페트병을 보다... 요즘 나오는 막걸리 페트병의 울퉁불퉁한 모습을 보니 갑자기 궁금증이 듭니다. 왜 이런 페트병 아랫모양이 이렇게 되어 있을까? 사실, 이런 모양이 익숙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한번씩 마시는 음료수나 맥주같은것이 담긴 페트병에서 자주 보아온 이유인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정보를 얻기 전에 살짝 유추의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회나 요리등을 담아 파는 용기의 아랫부분 처럼 많아 보이게 할려거나, 보기좋고 먹음직스럽게 할려거나? 이리 생각도 해보았지만... 음료등의 페트병에는 해당 제품의 용량이 표시되어 있으니 무의미한 생각같아 보입니다. 보기 좋게 한다는것도 액체인 관계로 그닥 관련이 없어 보이더군요. 아님, 울퉁불퉁하게 생긴 계란판의 아랫부.. 2011. 5. 2.
음료포장에 있는 테트라팩 마크는 뭘까? 이날도 재활용 분리수거 해놓은 곳에서 궁증금을 자아내는 표시가 하나 발견합니다. 많이 보이는 맥주캔은 아니고 그 옆에 있는 냉장고 탈취제도 아니고....중앙에 보이는 음료팩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소중한 것을 지킵니다라고 부연설명이 되어 있는 테트라팩 마크의 모습입니다. 많이 보신분들도 있으실것 같지만,유심히 안봐서 그럴까요? 이름은 어디서 한번쯤 들어본것 같은데 테트라팩이란 마크는 처음본것 같습니다.^^;; 이게 멸균포장의 모습인데 그걸 테트라팩이라 하나 이런 생각이 들긴하던데... 살아가며 먹게 되는 소중한 먹거리에 표기된 마크이기에 ... 이날도 확실한 정보를 얻기위해 유추와 검색을 시작하게 되더군요.^^ 테트라팩의 단서를 찾기위해 옆에 있던 일반 우유팩을 한번 살펴봅니다만...단서가 될만한건 없습니.. 2011. 4. 22.
아내 인감증명을 대리로 발급 받고보니... 얼마전에 아내에게 인감증명이 필요한 일이 생겨서...아내의 인감증명을 대리로 발급받은적이 있습니다. 대리인인 제 신분증을 제시하고 인감증명을 발급신청을 해봤습니다. 이 인감증명을 대리발급 받음으로써 생기는 폐단이 있다고 하던데... 직원분 아주 꼼꼼히 살펴보시더군요. 주소는 알아보시겠지 싶은 맘에 약식으로 적어 냈더니 주민등록상에 표기된 대로 정확히 표기해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수정표기를 했습니다. 사용용도도 공난으로 두면 발급이 안되니,꼭 표기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부동산거래,금융기관제출등등 사유를 꼭 적어야 나중에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것을 방지할수 있다고 합니다. 발급대장 같은곳에 제 지문까지 꽝!...^^;; 며칠뒤 우편함엘 보니... 관공서 통지서가 하나 들어있더군요. 혹..과속딱지나 주차위반.. 2010. 10. 8.
추위와 눈이 지나간 포근했던 주말풍경 정말 뒤죽박죽이었던 한주였습니다. 눈이 그렇게 많이 온것도 그렇고, 매서운 추위란 단어를 실감나게 체험할수 있었던 나날이었던것 같습니다. 토요일 오후, 마트에서 나오는길에 맞이한 눈은 정말 너무한다싶은 생각이들었지만, 다행히 2-3시간만 내린후 따뜻한 날씨속으로 사라져버려 다행입니다. 일요일 아침 일찍부터 아파트내에 방송이 울려퍼집니다. "한주 동안 세탁기를 사용못하셔서 불편이 많았을것 같습니다. 오늘은 낮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간다고 하니 세탁기를 돌리셔도 됩니다" 참 반가운 소식인가 봅니다. 저층세대에 하수관이 얼어붙어 고층에서 내려간 물들이 집안으로 역류하는 사태가 벌어져 거의 1주일동안 세탁기를 돌리지 못했던 아내가 갑자기 분주해집니다. 빨래감을 가지고 베란다로 나간 아내. 저를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 2010.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