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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레시피20

간편하게 만드는 버섯고기말이 갑자기 오신 손님들에 당황되었던 순간. 이럴때 한번씩 진가를 발휘했던 음식이 있습니다. 일명'버섯고기말이' 팽이버섯은 된장찌게에 넣어 먹으니 저희집 특성상 냉장고에 항상 있는 재료이고, 먹다 남겨둔 고기가 냉동실에 있다면 시도해볼만한 요리같습니다. 필요한 재료 냉동실에 남아 있던 삼겹살이나 소고기. 팽이버섯,양파,미나리or시금치 소금,후추 칠리소스(머스타드소스등 기호에 맞는 소스를 준비하시면됩니다)나 고추냉이(와사비)장. 먼저, 끓는물에 팽이버섯과 미나리를 살짝 데쳐줍니다. 미나리는 고기를 묶는 용도로 사용하니 조금만 준비하시면 되겠네요.미나리가 없다면 시금치도 좋습니다. 준비해둔 고기에 소금과 후추등의 양념을 합니다. 이날, 냉동실에서 꺼내 사용한 고기는 과분하게 차돌박이 입니다만, 얼마전 마트에서 싼.. 2010. 1. 23.
나름대로 있는대로 만들어본 야채크레페 모처럼 비가 내리던밤. 비소리를 들으며 밀린 일을 하다보니 배가 출출해집니다. 오늘은 간식으로 뭘해먹을까 싶어 주방에서 주섬주섬거리니 아내가 야채 크레페를 해먹자고 합니다. 야채 크레페재료가 있나싶어 냉장고를 살펴보니 있는대로 얼추 재료가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바로 행동개시해봅니다. 사용한재료 밀가루,우유,계란,소금,설탕을 준비하고 냉장고에 있던 햄,치즈,버터,크리미,양상추,오이,사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소스로는 집에 있는 아일랜드드레싱을 사용했습니다. 이외에도 기호에 따라 좋아하시는 과일이나 야채를 넣어드시면 더욱맛있겠죠^^ 밀가루에 우유를 1대1정도로 넣고 계란과 버터를 넣어줍니다. 고운느낌이 날때까지 잘 저어준후 프라이팬에 붙여봅니다. 기름을 안 넣고 붙여야 하는데 프라이팬의 상태가 안좋아 .. 2010.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