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30

타 차량에 피눈물 안겨주는 전조등 불법개조 중고차를 구입한 친구를 만나다 지인에게서 주행거리가 얼마안된 차량을 인수한 친구가 있습니다. 첫차량이기에 관심가는게 많았는지 이것저것 손을 봤다길래 차량을 살펴보니 비용면에서 아예 새차를 사지 그랬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더군요. 기본적으로 차에 대해 무지한 상태라 구입하기전 한번씩 저에게 상의를 하곤 했는데 몇주 사이에 많은 일을 벌여 놓은듯 합니다. 이런건 다 어떻게 알고 했냐?란 놀라움 섞인 물음에 그냥 주위에서 들리는 대로 관심이 가니 통장사정 생각안하고 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뭐..이해가 가는것 같습니다. 저도 첫차를 가졌을때 얇은 귀를 팔랑이며 이것저것 ...^^ 그런데...전조등이 이상합니다. 이것도 볼래?라며 전조등을 켜는 친구. 순간 그 불빛을 보고 놀라 넘어질뻔 했다는...ㅠㅠ 지하주차.. 2012. 4. 26.
문콕을 피하기 위한 명당자리는 어디일까? '문콕'이란 단어를 아시나요? 문콕은 옆차들의 과격한 문열림으로 인하여 자신에 차에 콕~!하고 위의 사진처럼 자국이 나는것을 말합니다. 이런 현상에 무심하다보면... 이렇게 가슴아픈 문콕누적이 생기게 됩니다. ㅠㅠ 무개념 주차로 인터넷을 장식하는 두 주차선을 점유한 차량의 주차방법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주차선 간격이 좁은 우리나라에선 어찌보면 피할수 없는 현상인것 같습니다. 이 문콕이 자동차커뮤니티에서 자주 화제가 되는데... 한번씩 문콕방지를 위해 이런 자리가 좋다는 글들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죠? 그런 자린 한정되어 있다는것입니다. 이 문콕이란게 그렇터군요. 주차시 조금만 신경쓴다면 2개 생길것 1개만 생길수 있게 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문콕 방지를 위한 명당자리가 없다면 할수없지만... 2012. 4. 22.
너무 늦어버린 정지, 신호등 준수해주시길 제가 사는 지역의 중심가 큰 사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다 파란불이 켜져서 출발할려고 하는데 이상한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딱 중간 정도에 멈춰져 있는 한 승용차.움직일 생각을 안합니다. 신호등과 더불어 시간이 멈춘줄 알았습니다. 뭔 상황일까? 저 지점에서 고장이 난걸까? 기다리던 차들이 점점 다가가니 차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고장은 아니었나 봅니다. 뒤로 조금씩 조금씩 후진을 하지만 너무 많이 나와있었던 걸까요? 운전자의 모습이 보이진 않지만 진땀을 빼고 계신듯 합니다. 지난 다음 상황을 헤아려 보니 신호의 끝을 물고 교차로들 통과하려다 생각보다 넓은 도로로 인해 중간 지점에 멈추게 된것 같습니다. 속도도 그리 빠르지 않았던것 같고... 교차로가 밀려있는 상황에서 꼬리물기를 하신것도 아니었던바... 2012. 3. 26.
교통사고 구경할려는 심리, 문제인 이유 잘 가던 길이 갑자기 정체가 시작되면 참 난감합니다. 이런것 피할라고 일찍 나왔건만....교통량이 왜 이리 많을까? 란 고민을 하다보면 달려가는 렉카도 보이고 경찰차도 보이고.... 그제서야 상황이 헤아려집니다. 사고났나? 약속시간을 다되어 가는데 ....ㅠㅠ 그렇게 정체속에서 조금씩 조금씩 이동하다보면 사고현장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사고처리 때문에 한개차선을 차단하고 있다해도 수월하게 지나가야 할 차선까지 꿈뱅이 걸음입니다. 왜 그럴까요? 다들 아시다시피 궁금증을 해소할려는 욕구 때문입니다. 물론,사고의 모습에서 다시한번 경각심을 가지게 되는 긍적적 효과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운전조심해야지. 졸릴땐 휴게소에서 해결하고 ... 방어운전도 잘해야겠네. 이렇겠죠? 그런데... 그 궁금증해소가 또 다른 사고를.. 2012. 3. 22.
상대방의 맘 긁어 좋을것 없는 자동차 사고 얼마전에 우연히 주차장을 내다보니 아이들이 배드민튼을 치다 공을 제 차 위에 올려놓는 광경이 보이더군요. 그런데 네명이 동시에 차천장을 배드민튼 채로 쓱쓱 긁어서 공을 빼냅니다. 그런데 키가 작으니 잘 안되나봅니다. 또 쓱쓱~~ㅠㅠ 헙! 후다닥~~~ 놀라서 내려가보니 천정에 흠집이 ,,,ㅡ..ㅡ 순간 화가 머리끝까지 났지만 아이들을 보니 이상하게 화가 누그러지더군요. 네명 모두 도망안가고 옆에서 우울한 표정으로 죄송합니다란 말을... 담부턴 이러지마~라고 하고 올라올수밖에 없었는데... 위에서 내려보았던 아내가 그러더군요,애들이 착하네.몰라서 그런것 같네... 응...애들이 착해서...ㅎ 만약,애들이 도망을 갔거나 다른 태도를 보였다면 어땠을까요? 상황은 보나마나 악화(?)가 되었을것 같습니다. 이와는 .. 2012. 3. 15.
끼어든 사람의 심리, 그걸 바라보는 시선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에 강변북로에서 영동대교를 넘어갈려면 하위차선에 이루어져있는 줄에 동참을 해야합니다. 조금씩~조금씩... 진행을 하며 혹시 늦을수 있는 약속시간을 다시 한번 체크해 보게 됩니다. 앞에분들도 그렇고 뒷분들도 그러실테고 빨리 가고 싶은 맘은 모두 같지만...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줄은 서로간의 아름다운 약속이 됩니다. 그런데...앞에서 꼭 이런 끼어들기 모습이 보입니다. 물론,초행길이라 길을 모르셨겠죠?라고 생각하기엔 그런 분이 생각보다 많고 다소 위험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의도했건 의도하지않았건...사정이야 어찌되었건... 뒤에 있는 사람들은 참 기분이 안좋습니다. 이런 끼어들기가 주위차량 운전자분에게 불쾌감을 주기도 하지만...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담보하지 못한다는데도 문제가 있는것 .. 2012. 3. 12.
외제차만 보면 움찔, 난 왜 그럴까? 요즘은 길에서 흔히 볼수 있는 외제차. 국산차들의 가파른 가격 상승세를 보면 특별히 구분해서 보는 시선은 점점 의미가 없어진듯 보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국산차냐 외제차냐...그건 큰 문제가 되지 않는 시대가 왔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으로 도로위에서 마주치는 외제차를 다른 차들과 동일하게 대한다면? 아래의 이야기들을 봤을때 아직은 무리가 많은것 같습니다. ■ 앞에 외제차가 있으면 나도 모르게 차선변경 도로위에 많이 보이는 외제차. 아주 비싼차도 있고 국산중형차와 비슷한 가격대를 가진 차량들도 많습니다. 헌데, 앞에 이차들이 나타나면 나도 모르게 차선변경을 하게됩니다. 물론 저 뿐만 아니라 다수의 운전자분들의 운전패턴을 봐도 그렇습니다.앞에서 쏙쏙 옆으로 빠져서 왜 그럴까 싶어 보면... 결국.. 2012. 3. 11.
그렇고 그런 사람, 셀프세차장에도 많다 어제 따뜻한 날씨 때문에 오랜만에 세차를 하신분들이 많으실것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세차한지 몇주 되었을까요? 더러워서 더는 못타겠다 싶은 맘이 들어 오후에 세차장엘 들러봤습니다. 따뜻한 날씨 때문에 예상은 했지만... 셀프세차장엔 차량들이 가득하더군요. 열심히 세차하고 있는 차들이 빠질때가 되었나 싶어 두리번 거리면서 먼저 온 차량 옆에 서서 기다려봅니다. 바로 옆에 보이는 저 RV 차량 뒤에서 줄을서면 보행자들이 방해를 받을수 있으니 할수없이 옆에 비스듬이 대고 있었습니다. 음...묵은때가 많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길어지나 봅니다. 그런데 세차를 마친것 같은 차량이 보이는데 빠지질 않습니다. 왜 그런가 싶어 내려서 보니... 앞쪽에 세차후 물을 닦아내는 공간에 차들이 빼곡~ 차량를 그쪽으로 .. 2012. 2. 26.
목숨걸고 그길로 들어가야 했을까? 휴일오후. 제법 따뜻해진 기온에 이끌려 자유로를 타고 도심을 벗어나 봅니다. ↗ 차선밖으로 이탈하는 앞차 아내가 운전하는 차옆에 앉아 휴일의 정취를 카메라에 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앞에서 가던 카니발차량이 급브레이크를 밟으며 차선을 이탈합니다. 저의 카메라 앵글엔 이 장면만 보였는데... ↗ 그리고 한 승용차의 등장. 잠시후 다른 차량이 보입니다. 헙.... 뭔 상황인가요? 이게 일반적으로 보는 차선번경 각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 카니발은 분리대와 위험한 순간연출 놀란 카니발 차량의 급브레이크는 쭉~밀렸고... 우측에 있는 분리대와 위험한 순간을 연출합니다. ↗ 왜 이러는 걸까요? 두분이서 운전하다 싸웠나? 이런 생각도 들었지만... ↗ 무슨 사연이길래?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승용차가 계속 진행.. 2012.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