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어린1 추억의 아이스크림에서 묻어나는 옛 생각들 날씨가 더워지니 아이스크림에 손이 많이 가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이 날도 저녁을 먹은후 입이 심심해 슈퍼에 들러 손에 잡히는 대로 쭉 사들고 왔더니, 아내가 아주 연륜이 묻어나는 선택을 하셨다고 한참을 웃어주더군요,^^;; 사실, 무의식중에 고른거지만,아주 오래전 부터 전해오는 제품들입니다. 맛이 요즘식으로 변한 제품들도 있지만 그래도 구관이 명관이라고...습관이라는게 무서운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투게더를 먹었다는 댓글에 홍콩에 살고 계신 피비님이 아직도 '투게더'를 파냐고 물으신게 생각납니다. 피비님 사진에서 보시는것 처럼 여전히 팔고 있습니다^^ 제가 사온 아이스크림중에 '누가바'로 손이 먼저 가는 아내님. 포장을 뜯고 보더니" 여기 부러진 부분이 미약하니 참소~"라고 하는데... 이게 참 의미있게.. 2010. 6. 5. 이전 1 다음